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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원일기128

추석 명절을 맞이하면서 추석명절 조상님의 은혜에 깊히 감사 드리고 가족과 친지들과 정담을 나누면서 즐거운 추석명절 지내시기 바람니다 포천 구절초 꽃 올여름 폭우와 태풍에 인고의 나날을 지내왔지만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신 신의 섭리에 감사 드림니다. 세삼씨 <토사자> 뿌리가 없이 다른 식물.. 2012. 9. 28.
폭우로 휩쓴 상처 갑작이 물벼락 폭염으로 시달리든 농심이 폭우로 상처를 받고 8월 12일 오후 7시부터 10시경 까지 요란한 천둥반개 소리에 하늘과 땅 사이가 불빛으로 불칼이 휘젖으며 하늘이 무너지는듯 폭음으로 흔들어 대드니 검은 먹구름이 지상을 뒤덮었다 잠시후 벼락치는소리와 함께 쏟아지는 빗.. 2012. 8. 14.
접시꽃 피는날 모항에. 기다리는 비는 오지 않고 가믐에 목이 마른 대지에 무얼 심어야만 하나 심어놓은 작물도 시들어 자라지도 않고.. 오늘은 손님과 함께 모항에 나가 바다 바람에 더위를 식히며 해삼 축제가 열리고 있는 모항 포구 수산시장을 구경 하였다 말끔히 새로 단장한 어시장에 싱싱한 해산물이 가.. 2012. 6. 16.
향기로운 봄날에 오신님 향기로운 봄날 오신님 흙냄새 꽃향기 그리운 옜정취 찾아 먼길 찾아 오신님 벌 나비도 춤추는데 봄바람에 취하여 아지랑이 피는 밭언덕에서 냉이 쑥 캐면서 옜추이 그리워라. 정든 님과 함께 푸른 초원에서 살고싶다 설중매 수선화 오신님과 함께 정담을 나누고 약술 한잔 하면서...이런 .. 2012. 4.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