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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원일기

접시꽃 피는날 모항에.

by 약초보람 2012. 6. 16.

 

 

기다리는 비는 오지 않고

 

가믐에 목이 마른 대지에 무얼 심어야만 하나

심어놓은 작물도 시들어 자라지도 않고..

 

오늘은  손님과 함께 모항에 나가 바다 바람에 더위를 식히며

해삼 축제가 열리고 있는 모항 포구 수산시장을 구경 하였다

 

말끔히 새로 단장한 어시장에 싱싱한 해산물이 가득싸여 있고

점포마다 고객 맞이에 친절한 웃슴이로 마주한다

 

힘든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해삼과 횟감으로 막걸리 한잔 마시고나니

바다 바람에 모든 시름 다 잊고 평화로운 시간이 되였다.

 

 

 

하얀 접시꽃

 

일당귀 꽃 /꽃이진후에 종자만 받고 뿌리는 약재로 쓰지 않습니다

 

 

오색 병꽃

 

 

양귀비 꽃 /네포기 이상은 심을수 없습니다.

 

 

 

 

 

 

 

정서진 모항 포구에서 처음으로 해삼 축제가 개장되여

성황을 이루고 있다. 산뜻하게 단장된 어시장이 인상적이며 호감을 갖게 한다

 

 

 

 

 

 

 

 

 

 

 

 

해삼 축제가 열리고 있는 모항 포구에서..

 

2012.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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