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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원일기128

귀한 친구님 늘 건강하세요. 어느새 겨울을 맞이합니다 코로나 감염이 확산하는 요즘 모두가 긴장되고 일상생활이 어렵겠지만 각자가 조심스럽게 잘살고 계셔서 감사드립니다. 제가 요즘 치아 얼개 치아를 인프란트 치료를 하느라고 불로그 친구님들과 인사를 나누지 못해서 미안합니다. 자신의 건강은 자기가 지키는 가장 중요한 사명입니다. 세상을 다 갖은다 한들 나의 건강을 잃으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환절기에 항상 건강 챙기시고 늘 평안 하시길 바람니다. 바뿌게 사느라고 늙는 줄도 모르고 .. 어느듯 85성상 세월이 지나 갔네요.. 어린시절 죽마고우 옜 친구들은 네명만 생존하고 다 먼 하늘 나라로 가셨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부친께서는 1952년 음력 10월3일 육이오 사변후 동족상전의 환난중에 42세 연세에 비명으로 돌아 가시고 당시 아.. 2021. 11. 14.
세월이 가면 잊어질까 ? 어느 누가 세월이 가면 잊을거라고 말햇지요 ? 내 마음을 달래며 위안 하려고 하든 말인줄 압니다 누군들 과거가 없고 고난이 없든 인생이 있을까요 !! 네설음 접어두고 나의 설음 들어보라고 말은 많이 합니다. 고난의 과거가 자랑은 아니지만 ..숨길만한 일도 아니지요 . 험악한 길을 해처 왔기에 오늘에 삶을 살수가 있어 다행이라 생각하구요 잊혀지지 않은 수만은 험난한 길은 내가 가야할 삶이 기에 싫든 좋든 내가 감내 해야할 숙명의 길이며.. 내인생 자욱에 거울이 되였습니다 웃고 즐기는 날보다 . 고달프고 무겁게 지나온 날들이 더 많은 추억이 .. 지금은 싸이고 누더기가 되여 무감각으로 되여버린 수행의 인생길 .. 세월은 나의 인생과는 무관하게 예나 변함없이 바뿌게 흘러 가네요. 옜말에 호랑이는 죽으면 가죽을.. 2021. 8. 27.
청정의 터전에서 삶을 . 봄 기운이 완연 한데 단비가 보슬하게 내린다 농가에서는 벼 모자리를 하느라고 분주하다 시기를 놓지면 일년농사를 포기 해야 하기에 ..자연의 순리에 의해 손익 관계없이 .. 농촌은 젊은일꾼이 부족하니 부족한 일손을 용역화사에 부탁하여 외국 사람들을 빗싼 품값을 주면서 농사 일을 시킨다 참 요상한 세상살이다 ..요즘 도심에서는 취업난으로 실업자가 너무많고 생계가 어려운 젊은 이들이 힘들게 살아간다고 한다..!! 정부가 실업자 구제 대책으로 실업 수당을 지불 한다고 ..!!? 할일은 많고 수확할 알곡은 많으데 일꾼이 없으니 ..황폐된 농토에는 잡초만 무성하다 농촌에는 늙은 농부들만 남아서 힘겨운 농사일을 하고 있다.(저역시 84세 노인 농부.. 조상으로 부터 물려받아 평생을 살면서 자식들 뒷바라지 하면서 천직.. 2021. 4. 13.
폭설이 내림니다 근래 보기 드문 폭설이 싸이고 연일 한파가 계속 됩니다 농촌 겨울은 그러려니 하고 살아 왔지만 올해 겨울은 유난히 춥습니다 약 한달만 참고 지나면 기온이 풀리고 봄이 오겠지요 .2월 3일이 입춘 이라고 합니다 눈길이 꽁꽁 얼어서 미끄러워 다닐수도 없고 ..싸인 눈을 다 치울수가 없으니 문앞에만 대충 치우고.. 방안에만 누어 있스려니 허리도 앞으고 운동도 좀 해야 하는데.. 날마다 티비만 열어놓고 바라보니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소식에 긴장된 마음으로 시청하고 있습니다 방안에 온기를 높이려니 보일라 기름 태우는 소리가 마음을 조리게 하네요. 기름값을 좀 아끼려고 얼지 않을 만큼 온도 측정기를 낮게 조절 해두엇스니 이정도면 .. 얼어 죽지는 않겠지요....두터운 잠바에 이불을 덮고 있으면 온기가 포근히 느껴.. 2021. 1.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