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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원일기128

갑작이 폭설이 (봄맞이) 입춘이 지나고 설명절이 지나서 봄이 오는가 하였드니 갑작이 한파와 폭설이 내렸습니다 하늘이 만든 자연의 섭리를 엏찌 하겠습니까... 봄이오면 농부들은 농사 준비에 마음을 다지고 농토로 가야 하는데 몸과 마음을 움추리며 봄 기온이 풀리기를 기다려 봄니다. 혼탁한 세풍에도 .. 2016. 2. 16.
힌눈에 싸인 농가. 연일 계속되는 강추위에 폭설 까지 내려서 많이 어려우셨지요 ? 오늘부터 햇볕이 밝아오고 싸인 눈이 녹기 시작 합니다 이달이 지나면 입춘이 다가오고 구정명절을 맞이합니다 경제가 어렵고 각박한 세상살이 힘드시지만 용기를 잃지 마시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 하시기 바람니다.. 한가.. 2016. 1. 27.
함박눈 내리는날. 설경이 황홀 합니다 온종일 함박눈이 펑펑 내리니 온세상이 백화로 덮혔습니다 산천이 고요하니 마음이 평화롭습니다 산 짐승들은 눈속에서 무얼먹고 사는지.. 덤풀속에 모여드는 산새들에게 먹이를 갖어다 주어야 겠다 개울건너 홀로 사는 영감님 집에 굴뚝에서 연기가 피여 오르는 구.. 2015. 12. 17.
가을 비가 내리는 날 가을비가 내리는날 .. 밭에 나가 일을 하자 하니 질퍽거려서 아무것도 못하겠다 오늘은 편히 쉬라고 하느님이 단비를 내려 주시는데..잠시 짬을내여 대중 뻐스를 타고 태안 읍내도 구경하고 먹거리도 사올량으로.. 터덜터덜 뻐스를 타고 삼십분을 가서 읍내에 내리니 비가오는 날인데도 .. 2015. 11.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