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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원일기

갑작이 폭설이 (봄맞이)

by 약초보람 2016. 2. 16.



입춘이 지나고 설명절이 지나서

봄이 오는가 하였드니 갑작이 한파와 폭설이 내렸습니다

하늘이 만든 자연의 섭리를 엏찌 하겠습니까...

봄이오면 농부들은 농사 준비에 마음을 다지고 농토로 가야 하는데

몸과 마음을 움추리며 봄 기온이 풀리기를 기다려 봄니다. 

혼탁한 세풍에도 봄이 오는 길목은 결항 되지 않습니다.



자연을 사랑하는 우리 님이여..

멀지 않아서 얼어붇든 대지에 새싹이 돋아나고

양지쪽 언덕에 아지랑이 피여 오르면 꽃향기 속에서 사랑 노래 불러요

마음이 기뿔때나 괴울 때에도 우리 함께 서로 도우면서 아름다운 강산 가꾸어가요.


바람부는 언덕에 파란 새싹은 피여 남니다

뿌리깊은 나무는 모진 풍파에도 쓰러 지지 않습니다.

흔들리는 나무 가지에도 파란 잎이 피고 아름다운 꽃이 핍니다

사랑하는 우리님들 꽃피는 봄날에 다시 만나요..





2016.2.16.

봄을 기다리며..성덕 농원에서.



~~~~~~~~~~~~~~~~~


성덕 농원 봄향기


가장 아름다운 사랑은 어려운 이웃을 위로하고 정을 나누는 사람입니다

가장 위대한 사람은 자신에 잘못을 뉘우치고 남에 허물을 용서 하는 사람입니다

잠시 스처가는 바람에 동요 되지 않고  인내와 지혜가 필요한 시기 입니다


4월에 피는 봄꽃 /출립


꽃에도 이름이 있고 ..짐승에게도 이름이 있듯이

사람마다 부모가 지어준 각자 이름이 있습니다

상대의 소중한 이름을 마음에 보존 하십시요.귀한 인연으로 머물게 될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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