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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원일기128

새봄을 맞으면서 봄이 오시나 봄니다 얼엇든 땅이 녹아 양지쪽 언덕에 새싹이 돋아 나면 연못에 개구리가 알을 낳고 까치가 집을 짓습니다 산골농부들은 이제부터 농사일이 시작 됩니다 고추 모종도 길러야 하고 밭갈이도 해야 합니다 땅속에 묻어두엇든 무 감자종근도 파내야 새밭에 심어야 합니다 새.. 2014. 2. 28.
민초 겨울 살이 겨울은 추어요!! 농심은 포근해요 누가 뭐라고 합디까.. 맘편히 건강하면 잘 사는거지요 근데 뉴스를 보면 왜그리 ..그런지..말도 탈도 많구먼유 제발 그러지 말고 우리 편히 살아유 돈 많다고 교만 하지말고..돈 없다고 울지 말어유 목에 힘주면 멋지데유..외제차 타고 빗싼 음식 먹으면 .. 2014. 2. 16.
자연인의 일상. 자연의 사랑 사계절 변화되는 자연의 섭리에 순응 하면서 동녁에 해가 뜨면 생동의 일과가 시작 된다 바람이 불면 옷깃을 여미고 비가 오면 처마 아래에서 비를 피하면서 산천 초목새싹이 돋아나면 봄이 온줄 안다 무더운 여름 푸른 잎이 싱그러우면 그늘 아래 더위를 식히며 만상을 사.. 2013. 12. 15.
폭설이 싸이고..감기 조심하세요. 찬바람이 창문을 흔들어 댐니다 두터운 옷을 겹처 입고 눈길을 나가보니 적요한 산천에 백화가 가득히 싸였는데 인적없는 들길에 노루 발지욱만 흔적을 남기고 이곳 저곳을 뛰여 다녀 보지만 허기를 채울만한 먹이가 없습니다 양지족 언덕 덤풀 속에도 들새들이 모여 조잘 거리고 잇는.. 2013. 11.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