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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향기164

당신은 어디에서 오셧서유 ? 더보기                              평화롭다..! 고요가 막연 하니 적막한 산골 마을..   당신은 누구신가요?  고요한 산골 마을에 낫선 사람이 어스렁 거린다어디에서 온 뭐하는 사람일까..? 낫설은 이방인이.. 마을 영감 .할멈네 들은 몹시 궁굼하여 알고 봐야 직성이 풀린다 그냥 있질 못하는 궁금증...확실히 알고 봐야 맘이 노일성 싶어하든일을 뭄추고 낫 선 신사에게 용감히 다가 가서 말을 건넨다. 댁은 어디에서 오신분이시요 ?뉘집에 뭐 하러 오셧수? 그분하고 엏떤 사이시요?서울에 사시면 무슨 일을 하는 사람이요?나이는 ? 식구는 몇이나 되시유?신분 조사를 하듯이 꼬치꼬치 묻는데 공손히 답변을 못하면 낭페를.. 낫선 손님괴 마을영감 말꼬리는 줄을 이으며 길어진다.이러지도 저러지도.. 2013. 1. 2.
행복한 샘터.. 오늘도 눈이 내린다 싸인 눈이 아직 녹지도 않앗는데 앞산에 고란이가 집 가까이까지 뛰어와서 먹이를 찾고있다..눈속에서 배가 곺은가 보다. 겁내지 말어라 나는 너를 기다린다 무 씨레기 한단을 숲풀 옆에 걸어 두고 가니 배곺을 때 와서 먹어라 눈이 온다고 토방에만 쭈구리고 .. 2013. 1. 1.
산가에 겨울은 평화가 가득하다. 평화로운 산골 세상. 적적요요 한데 아기우는소리가 들리지 않고 솔바람 소리에 힌눈만 내리니 젊은사람은 만나 볼수가 없다 도시로 떠난 자식들이 오늘이나 행여 찾아오려나..? 고개길 먼산만 바라보며 기다리다가 오늘도 해는서산에 지는데.. 인생 무상함을 달래면서 막걸리 한사발에 .. 2012. 12. 21.
산행과 약초체험 지난가을 영남지역 주왕산 산행 늦가을 기온은 싸늘하지만 마음은 맑고 자연은 풍요롭다 기암 절벽에 생명이 매달려 바위틈 사이로 뿌리를 내리는 인고에 신비를>> 오랜세월 전해준 신에 이야기가 감동으로 들려온다 겨울을 지나고 봄이오면 다시 너를 찾아와 생동에 기뿜을 하께 .. 2012. 12.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