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농원일기128

자연에서 활기를 찾아. 봄이 오는듯 하드니 선뜻 겨울를 뿌리칠수는 없나보다 겨울내내 움추리고 지내왔든 모진생명이 성급하게 파란 얼굴을 내밀고 기지개를 펴 보지만 아직은 활개가 펴지지 않는듯.. 머지않아 양지쪽 언덕에서 나물캐는 아낙내 가슴에도. 봄향기가 피여 나겠지..개나리꽃 진달래꽃 피거든 양지쪽 언덕에.. 2011. 2. 27.
찬바람은 불어도 봄은 오는데 찬바람만 불어오고 구정이 지나고 봄은 가까이 오고 있는데 강원도 영동 에는 폭설이 내려서 피해가 많다고 하니 걱정이 됩니다 오늘 시골마을 에서 웅둥이 물을 펌프로 물을 퍼내고 고기를 잡는데 잉어 붕어 황소개구리를 두 바케스를 잡앗습니다..얼음을 깨고 그물로 잡아보니 너무나 .. 2011. 2. 13.
겨울바다 굴따기 한파가 연일 계속 되는데 춥다고 움추리고 있슬수만은 없다 오늘이 음력 12월 19일 바다물이 제일 많이 나가는 열물이다 완전 무장을하고 마을사람들과 함께 만리포 방파제 뒷켠으로 작업을 나갓다 바다바람은 파도를 이끌고 몰려와서 바위에 부디치는 소리가 북을치는듯 요란하다 손은좀 시리지만 .. 2011. 1. 24.
년말.성탄절,무척 추어요. 너무춥습니다 성탄절 오후부터 함박눈이 펑펑 내림니다 아기 예수님은 이렇게 추운날 눈보라속에 왜 초라한 마구간에서 태여 나셨슬까?얼마나 추웟슬까. 성모 마리아님 모성의 심정으로 얼마나 고통 스러웟을까.. 태여나서 부터 33년 동안 모진 고난과 핍박을 받으시고 마지막 죽음에 길까지도 십자.. 2010. 12.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