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도 약이된다

 

 

 

 

 

 

 

고난도 약이 된다

 

지난날 마셔야만 햇든 쓰디쓴 고난에 잔

그때는 나에게 피할수 없는 운명이기에

눈물을 흘리면서 쓴잔을 마셔야만 햇다

 

 

지금에 와서 돌이켜 보면

고난에 쓴잔을 마시지 않았드라면

 오늘에 달콤한 인생을 맛볼수 없었을 것이라고

그시절 고난에 그잔이 나의 인생을 이끌어준 성약 이라고

돌이켜 생각하니그때 쓴잔이 한없 고맙고 그리워 지기도 한다

 

쓴잔을 마셔 보지 못한 사람이 엏찌 인생에 깊은 맛을 다 알겠는가

 

쓴잔에 단련된 육신은 고난에 눈물도 흐르지 않는다

험악한 고개길도 가볍게 해처간다

달콤한 유혹에도 흔들리지 않는다

쓰고 달고 가려 먹지않는다 닥치는 대로 마셔도

 모두가 영양분으로 흡수된다.

 

달콤한 행복만을 누리든 사람은 고난에 풍파에서 쉽게 쓰러진다

쓴잔을 마셔본 사람은 어둠과 벍음을 분별할줄 알고

쓴잔을 마셔본 사람만이 어려운 이웃에 아픔을 나눌줄 안다

 

태산을 넘으면 평지를 만나듯이

고난도 영원한 것이 아니며 영화도 영원 할수는 없다

 

재물만이 모든 행복을 가저 올 것이라고 믿지 말어라

예고없이 찾아온 악마가 재물로 인해 너를 해칠 것이다

 

한해를 보내면서.../지난날에 추억을 돌이켜 본다

 

2012.12.30.

 

 

흙탕 물에서 피는 아름다운 수련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