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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 지혜

업치는데 또덥치고...

by 약초보람 2012. 8. 23.

 

 

가을은 풍요로운 계절이지요

요즘 하늘과 땅 사이에는 삶에 무개가 무겁습니다

경제는 어려워지고 민심은 혼란스러워..백주에 여의도에서 칼부림이...

 

우리모두가 서로 사랑하며 마음을 비우고 자성하면서

새로운 사회상을 정립해야 할 때인것 같습니다

오늘에 현실앞에 겸허히 기도하는 마음으로..

우리 국민은 위대한 저력이 있습니다,

 

 

 

 

 

 

 

칠년 가믐에는 살아 나지만

삼년 장마에는 살수가 없다

 

옜조상님께서 하신 말씀 실감이 납니다

 

햇볕을 본지가 일주일도 더 된듯히네요

폭염에 시들든 생명들이 이제는 빗물속에 잠겨

푸른빛을 잃고 노라케 변헤가고

 

사람이나 짐승들도 햇볕을 볼수가 없으니

기력이 약해지고 마음도 우울합니다

 

습도가 높은 기온에는 각종 질병들이 생명체를 부패시켜서

삼년 장마에는 살수없다는 말임니다

 

수확한 고추도 썩어지고 노지에 채소도 물속에서 녹아버림니다

도시에 사시는 분들은 실김을 못 느끼시지요?

요즘 채소값이 너무 비싸다고 말들이 많습니다

모든것을 하늘에 뜻이라고 말하기에는 어려운 실정입니다

 

하늘이 무너저도 솟아날 길이 있다고 하지만

생활에 어려운 서민들이 고충을 감내해야 하니 마음이 무겁슴니다

 

 

 

 

장마빗물 바라보면서 생각 난 대로 한마디...

 

산골 촌부가

2012.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