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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생각하며(시집)

편리한 세상살이

by 약초보람 2011. 7. 19.

 

 

 

                           청정의 계곡에는 수많은 생명체가 살아 가고 있습니다

                                각종 약초와 계곡물에는 가제.다슬기.개구리 송사리등,,

 

 

 

 

 

 

    세상살이 참 편리하다

 

세삼 스럽게 그런 말이 무슨 소리...!!?

오늘 덥기도 하고 피로가 싸여 낮잠이나 늘어지게 잘려 작심 하였는데

쇼파에 비스듬이 누어 있스려니 머리가 밝아지고 귀에는 산바람 소리가 창문을 흔들어댄다

 

세상일 다 잊고 낮잠자는 이순간에 좋은 꿈이나 꾸었스면 좋으련만.

단잠에 묻혀 있는 순간은 정신 적으로 죽어있는 나에 시간이 아니든가..

 

세상소리 들리지도 않고 .. 잡다한것들 볼필요도 없는 그시간이 가장 평화로운 순간이기도 하다

자신에게 자유로운 선택이 주어진 이시간 행복과 불행을 넘나들며 편리하게 살아갈수 있는 세계 이기도하다

그러나 이 소중한 시간을 무심코 허송하기에는 아까운 생각에 낮잠을 깨우고 무언가는 일을 해야겠다

 

오늘 이무더운 날씨에도 구슬땀을 흘리면서 산업 전선에서 열심히 노동하시는 우리 형제들이 있다

그분들 덕분에 우리는 행복을 누리고 편히 살아가고 있는것이다

 

 

 

 

 

 

 

눈이 어지럽게 책을 읽지 않아도.. 티비만 열면 누어서도 세상 풍자와 온갖 소리를 다 들을수 있다

컴방에 들어가면 고마우신 님들도 만나보고 아름다운 세상 구경도 ..내가 수고를 하지 않아도 다 볼수가있다

 

그런데 나자신의 생활은 얌채 같은 생활을 할때가 있다..

그 모든 사물들을 공짜로 얻어 받기만 하고 배풀줄 모르는 내가 얌채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세상 사람 모두가 편리한 세상을 창작하고 배풀면서 살아간다.그러기에 살맛 나는 세상인 것이다

 

귀감이 되는 소중한글 ..아름다운 영상..그모든 자료들을 댓가없이 제공 하여주신 고마우신 님들에게

무었으로 보답을 해드려야 할지..마음에 빗을 지고 살아가고 있는것이다

 

이제라도 잠에서 깨여나 열심히 일하고..세상일에 작은 보탬 이라도 될수있는 일이라면

최선을 다 해봐야 하겠다.그것이 나 자신을 위함이고 세상사는 보람이기도 하다.

때늦은 생각이지만 지금부터 시작하는것도 새로운 변화를 갖어오는 출발점이 아니 겠는가..

 

 

                                    

                                  평화로운 농촌에도 할일이 너무 많아요.힘들게 살고 있지만 불평없이 하늘에 뜻을 이어가고 있담니다.

                                  잠시라도 시간을 내여 농촌에 삶을 체험하시고..수고하시는 농민들에 마음을 위로하여 주십시요.

 

                                 현재 농촌에 살고 계신 연로하신 농부들은 6-70년대에 우리국가에 경제 주역이 였으며 많은 수난을 겪으면서

                                 우리 조국을 지켜 오신 분들입니다..산전 수전 다 겪으면서도 말없이 할일은 다하고 정직하게 살아갑니다

                                 혹시 농촌에 오실기회가 있다면 따스한 마음으로 인사라도 나누시고 탁주 한잔이라도 권하여 주십시요

                                 소박한 노인들이 얼마나 고맙게 느끼실지....그레야만 우리 사회는 아름다운 사회가 될것입니다

 

                                     탐스럽게 익어가는 덩굴 딸기

 

 

                              고난은 영원한것이 아님니다...화려한 부유도 역시 영원한 것이 아님니다.

 

                              불평이나 자만은 자신을 헤치고.. 남에 행복까지 피해를 줄수 있습니다

 

 

                                                  성덕 농원에서 / 201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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