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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생각

불가마 같은 기온에..

by 약초보람 2016. 8. 10.





간월도 푸른 바다 /갈매기도 더위를 식히고 있다.


모기를 쫏는 모닥불 연기.쑥을 베어두었다가 밤에 연기를 피우면 모기 퇴치 /개똥쑥이 더욱 효과적이구요.



금강초./뿌리를 약재로 쓰며 난소가 경직되여 불임 여성에게 ..





오늘 일기.


연일 찜통 더위가 계속 된다

어느 곳으로 가보아도 더위를 피할곳은 없다

매미들도 더위에 지첫는지 울지도 못하나보다


하로에 지하수 물로 샤워를 몇번씩 해보지만 잠시만 지나면

온몸에 땀으로 젖어 감당을 못 하겠다

조금만 견디에 보자 .입추가 지났스니 몇일만 지나면 서늘한 가을 바람이 불겠지..


이런날에는 오시는 손님도 반갑지 않다 ..서로가 고생이니 피서 오신 분들에게 미안 하다

그레도 도심속에서 찜통 더위를 참고 살아가는 서민들에 고충을 생각 하면 할말이 없다


농원에 잡초들은 무성이 자라나고 약초와  밭곡식은 뜨거운 햇볕에서 시들어 간다

에어컨 바람에 시원하게 지내는 도심에 행운아는 서민들의 고통을 알수 있슬까!!?

세상살이는 참 불공평 하다 ..노동현장에 근로자는 불볕더위에 구슬 땀을 흘리면서

힘든삶을 하고 있지만 묵묵히 가슴만 태운다.시원한 막걸리 한잔에 시름을 달래보면서..


몇일만 인내로 지혜롭게 살아보자..이보다 험한 시대 육이오 사변당시 전쟁터에서도 살아 낫는데..

구릿빛 얼굴에 구슬땀이 줄줄 흐른다..나이가 80에 왜 그리 고생하면서 사느냐고..?

태여난 팔자가 일하면서 살아가라고 점지하여 주셨스니 놀고 먹으면 하늘에 죄가 될까봐..

모기떼는 땀 냄새를 맡고 몰려든다.모기약을 뿌려보지만 잠시 뿐..

빨간 고추도 따야 하는데 한낮에는 너무더워서..석양에 잠시 따도 두포대는 따겠지..

지난번에 오신 손님이 나중에 오셔서 고추 따준다고 하시는데 ..말뿐이지 그리쉽게 않되겠지요..!! 

소나기라도 내렷스면 대지 열이 식으련만 ..

해가지고 어둠이 오니 시원한 산바람이 대지의 열을 식힌다.


성덕농원을 찾아 오시려는 방문객 여러분

폭염 더위가 물러간 후에 방문하여 주십시요..너무 더워요

계절은 어김없이 흘러.백일홍 꽃이 피였습니다 백일홍꽃이 세번 피면 벼 이삭이 익어 갑니다.

가을이 오거든 약초도 채집하여 가저 가시고 약초 연구도 하시고 여러분을 후의 모시 겠습니다


전화; 010-8424-6255..방문 하시는 분은 미리 연락 주시구요



2016.8.10./폭염속 성덕농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