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995

폭설이 내림니다 근래 보기 드문 폭설이 싸이고 연일 한파가 계속 됩니다 농촌 겨울은 그러려니 하고 살아 왔지만 올해 겨울은 유난히 춥습니다 약 한달만 참고 지나면 기온이 풀리고 봄이 오겠지요 .2월 3일이 입춘 이라고 합니다 눈길이 꽁꽁 얼어서 미끄러워 다닐수도 없고 ..싸인 눈을 다 치울수가 없으니 문앞에만 대충 치우고.. 방안에만 누어 있스려니 허리도 앞으고 운동도 좀 해야 하는데.. 날마다 티비만 열어놓고 바라보니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소식에 긴장된 마음으로 시청하고 있습니다 방안에 온기를 높이려니 보일라 기름 태우는 소리가 마음을 조리게 하네요. 기름값을 좀 아끼려고 얼지 않을 만큼 온도 측정기를 낮게 조절 해두엇스니 이정도면 .. 얼어 죽지는 않겠지요....두터운 잠바에 이불을 덮고 있으면 온기가 포근히 느껴.. 2021. 1. 17.
새해를 맞이하여.. 어렵고 힘든 지난 한해를 뒤돌아 보며.. 특별한 과오 없이 무사히 잘 지내온것이 다행이라고 위안 한다 지나온 자욱 마다 사연들이 싸였는데 아름다운 기억은 나이가 없스니 황혼도 없나보다 저의 가족들과 ..저를 아껴주신 지인들 ..함께 뜻을 모아 세상 살이를 서로돕고 염려하며 지내 왔든 여러 친지 들에게 늘 감사의 마음을 드리고 십다. 매년 마다 새해가 되면 보다 낳은 삶을 다짐하며 살아 왔지만 지나고 나면 특별한 변화가 없이 세월만 흐르고 나이만 더해가고 있다 마음을 비우고 자연인으로 살아온지 어느듯 33년 ..수많은 역경과 사연들이 싸여 여물어 가는것이 인생인가 보다..때로는 세상을 원망 하기도 하고 나약한 자신을 후회 하기도 하면서 . 자연속에 묻혀 은둔 삶을 지내 왔지만 어느듯 84세 황혼기에 서있다.. 2021. 1. 3.
아무리 어려워도 힘을 모아야 할때.. 마지막 한장 달력을 뜯어 내기가 웬지 아쉽다 올 한해가 지나가면 코로나 확산이 줄어지고 활기찬 새해가 밝아지겠지!. 하는 막연한 희망을 갖어 보면서 어려운 한해를 지내왔는데..오늘도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에 천명 이상이 감염 되였다고 한다..긴장되는 시점에서 몇일 남지않은 년말이 되여 바라보는 지구촌은 먹구름이 가시지 않는구나 평생에서 처음 격어 보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3단계로 전환 한다면...? 세상 인생 삶이 엏떠게 변화 될까..!! 산속 동굴 속에서 동면하는 다람쥐 처럼.. 아니 깊은 산곡에서 속세를 피하여 수행하는 도승처럼.. 입막고 코막고 ..서로간에 얼굴도 바라 보지 말고 대화도 피하는 묵언의 사회 일상으로 살아가야 한다.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은 어느 누구에게도 예외는 없다...자.. 2020. 12. 13.
물은 흘러야 썩지 않는다. 새로운 세상을 만나기 위해 물은 끊임없이 흐른다. 작은 계곡 물이 모여서 강물이 되고 바다를 만나 듯이 흘으지 못한 물은 고여서 썩어 냄새를 풍기거나 말라 버린다. 산골에 흐르는 물도 성분이 다르고 물맛이 여러가지 특성을 가지고 있다 어느물은 먹으면 배탈이 나고 피부가 거칠어 지기도 하고 건강을 해친다 어느 물을 생수로 먹어도 소화가 잘 되고 피부가 고와 지고 장수의 비결이 되기도 한다 인체는 수분이(물)70%를 포함하고 있스며 물이 없이는 일시라도 생명을 보존할수 없는것 어느 물을 먹어야 건전한 생을 오래 보존 하면서 건강을 누리는 건지 고심 하면서 살아간다. 나에 산가 생활에도 일상 모두가 완전 무결 할수는 없다. 때로는 장마가 오기도 하고 가믐이 와서 건조 하기도 한다. 거센 바람과 혹독한 추위를 .. 2020. 10.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