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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생각하며(시집)

마음에 깊이 모시는 말씀.

by 약초보람 2015. 8. 26.

 

 

 

 

 

한평생 내 마음에 담아 두고 있는 말씀.

 

누구나 잘 알고있는 평범한 이야기 지만..

저의 아버님 께서는 내나이 열네살무렵 저에게

너는 장래에 무엇을 하고 싶으냐 고 말씀 하셧다

 

위대한 사람이 되려고 하지말고

세상에 살면서 여러 사람에게 쓸모 있는 사람이 되여라

오늘이 어렵다고 낙심하지 말고 먼 훗날을 바라보면서

너의 훗날을 위해 열심히 노력 하여라 고 말씀하셧다.

 

아버지 께서는 그해 겨울에 하늘나라로 가셨다

큰 꿈을 이루시지 못하고..육이오 사변에 비명에 타계 하셨으니

누구나 그러하듯이 저에게는 인생의 좌표를 남겨두고 가셨다

지금도 저의 인격에 강열한 빛을 주신 분이 아버지이시다.

 

칠십평생을 살아 오면서 파란만장한 사연과 희비곡절도 많았지만

삶을 절망하거나 남을 원망하여 본적은 없다

오늘까지 살아온 인생이 너무 감사하고

오늘도 만인을 위해 은혜로 보답 해야겠다

 

황혼에 빛이 아름답게 빛추어 여생의 길을 밝혀준다

오늘도 마음속 깊이 모시는 말씀에 마음을 다저본다

 

삶을 가장 행복 하다고  느껴질 때가 언제일까.?

바로 오늘이 가장 소중한 의미를 갖는다 . 오늘을 위해 여기에 와 있스며

내일의 희망을 갖는것도 오늘 이순간의 일상이다.

 

자식들이 /오남매/행복하게 잘살고 손자들이 건전하게 잘 자라고..

제몫을 다하여 주어서 한없이 고맙게 생각하고 살아 간다 

오늘의 삶이 있기에 하느님 은혜에 감사하면서

남은여생 자연과 함께 만인에게 보답하며 생의 보람을 찾아 가련다.

 

지난날 큰 꿈은 모두 접었으니 마음이 평화롭다.

승승 장구 하든 과거는 애련한 추억으로 남아 홀로서 미소를 지어본다

고요한 산곡 수림안에서 작은 꽃을 피우리라.

산새들이 모여들면 먹이감을 나누어주고 옜노래 부르면서

탁주 잔에 낭만을 담아 마시니 시원한 산바람이 가슴에 젖어든다

 

언제 맞이할지 모르는 총점에서 기꺼히 영혼에 주님을 맞이 하리라..

 

 

 

 

 

 

 

 

                        농원의 향기 / 오시는 손님 보리수 열매 따기.

                       이곳을 찾아오시는 님들 즐거운 추억을 담아가시고

                       건강을 위헤 필요한 약초도 갖어 가세요.

                      지나간 발 자욱에는 아름다운 꽃씨를 뿌려두고 가십시요.

 

                             

                        티비 방영을 하겠다고. 농원 약초촬영 장면./ 독초를 찾아서..

                     무었을 찾으려고 샷다를 눌러대고 녹음에 담으면서 신기한 정보를 얻으려고 한다

                      이것저것 물어보고 사진에 찍어 대지만 나에 마음속 까지 다 담을수는 없겠지요

 

                      나의 신기한 은둔 삶은 하늘만이 알고 땅만이 알고 있슬 테니..

                      세상 만물중에 인명을 가장 소중하 아끼는 저에게 소임은 잡다한 현상을 멀리 하고 싶은것이다

 

 

 

                       약초 건조.

                 

                        화초 호박.

 

                          자소엽.

 

                     아마란스

.

                    식물 채집 모종 기르기.

 

                  도리지 꽃이 피기 전.

                           

                      자귀나무꽃 / 합환목.

                                2015.8.26. / 성덕농원. (약용식물 체험 연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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