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삶을 생각하며(시집)

세월은 가는데

by 약초보람 2009. 11. 15.

 

세월이 가기를 유수와 같다고 말합니다

그런말은 옜말이지요

 

계절이 떠남도 세속이 변함도

모두가 너무나 과속을 하는것 같아요

 

일생에 세월은 누구나 공평한데

인생에 자욱들은 천태 만상 이요

 

행복한 시간은 번개처럼 스처가고

고닲은 시간은 하로가 십년 처럼

그러기에 인생을 고해라 햇나요

 

세월은 우리를 기다려 주지않고

앞만 보고 떠나가니 뒤 돌아 본들 엏찌 하겠소

 

떠난 세월 후회 말고

남은 여생 평안히 머물다 가소

 

      강규원   09년 11월

'삶을 생각하며(시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적막한 이밤에  (0) 2009.11.16
고요한 산골  (0) 2009.11.15
먼 길을 가려거든  (0) 2009.11.13
초야에 묻힌 인생 /흑장미  (0) 2009.11.10
단감  (0) 2009.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