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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원일기

낼 모래가 말복.세월만 가고

by 약초보람 2014. 8. 5.

 

 

 

올 여름 땀만 뻘뻘 흘리다가

하는일도 없이 여름이 지나 가네유

세월을 붙잡지 못해서 떠나가고..인생도 가고.. 

 

서민 경제는 꼭 막혀 희망은 절벽

농촌 살림은 죽도록 일만 해도 빗만 늘어 나는데..

젊은 일꾼은 힘든 일 하기 싫다고 도시로 떠나가고

늙은 농부들만 농토를 지키면서 한숨만 쉬네유

 

봄부터 여름 내내 국민들에 마음은 초조하고 슲은일만 터지고

세월호 참사 단원고 어린생명들 영혼은 울고 잇는데..

전방부대 총기난사 사건..헬기 추락사고 등등

하늘도 땅도 바다도 노하셧나봐

 

 

여당도 야당도 집권 야욕에 혈안이 되여 .국민을위해 무슨 일을 햇나요?

지금 이라도 냉철하게 회개 하시고.. 참 양심을 찾으시기 바람니다

국민 의식에도 문제가 있지요..

너 그럴줄 미처 몰랏다..당신을 믿엇든 내가 바보야..!!

 

정치는 끊없이 변화 되는 생물 입니다..흘으지 못한 물은 부페가 됩니다.

여당은 아부와 부패로 망하고..야당은 비판과 분열로 망한다지요

선량한 서민은 정부를 믿다가 멍드는데..그럴순 없지요

정치꾼을 미워서 하는 말이 아닙니다요. 조국과 우리 민족을 너무 사랑 하기 때문에

여름이 가기전에 ..민초의 소리...

 

 

                                   제가 즐겨 다니는 송림사이 산책길..

 

 

 

                                    잡초에 묻힌 흉물 농가주택..

 

                               소중한 저 농토는 엏찌 할꺼나.. 보상금을 줄테니 농사 짖지 말라 하네유..고금에 이런나라가 어디 또 있슬까..?

                                수입쌀 먹으면 된다고요? 미래를 바라본다면 그런게 아닌데,,

                                  오늘만 편하면 되지 미래 까지 걱정 하느냐구요..?참 딱하구먼..

 

                                2014.8.5. 민초의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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