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심 할 날이 없다,<호박도 여러가지>

 

 

 

호박꽃

 

악초를 찾아서

 

 

치자꽃

 

 

호박도 여러가지 늙어도 호박 입니다

호박이 늙으니 더욱 품위 있고 아름다워요..

약산에 진달래 보담 호박꽃이 더욱 아름답지요.

 

8년 전에 중국에 갓슬적에 너무 신기해서 구해다 심엇는데

양지쪽 언덕에 비옥한 땅이면 잘자라고 많이 열림니다

담장밑에 울타리 가에 심으면 넝굴이 무성하게 올라가 조롱조롱 많이 열려요

새순이나 연한 호박은 나물로 먹으면 우리 토종호박처럼 맛이 있지만

시일이 지나면 박 처름 각질이 두터워 짐니다

부피는 작지만 마디마다 열매가 맺혀서 너무 아름다워요

 

친구님 들 씨앗 갖어다가 많이 심으세요 ..아파트 화분에는 싹은 트지만

잘 자라지 못합니다..내년 봄에 심어서 모종을 여러 이웃에 나누어

아름답게 가꾸세요..씨앗을 무료로 드려서 미안해요

자연은 언제나 아름답지요

 

 

아름다운 화초 호박열매가 영글고 있스니다

씨앗이 필요하시면 조금씩 나누어 드리겠슴니다.

형형 색색으로 네가지 품종입니다

 

 

 

 

 

 

 

 

 

 

 어성초 / 고혈압.당뇨.비만.지방간.아토피성 피부염 변비 .등에 특효입니다

효소로 많이 담가두었스니 필요 하신분은 갖어다 드십시요

 

여주 / 당뇨에 유효합니다 익지 않은 파란것을 사용합니다

 

 

 

 

 

 

 

바뿐 벌은 근심할 날이 없다

 

올 여름 그리도 무덥든 폭염 때문에

진땀을 얼마나 흘렸는지..이젠 가을 바람에

몸도 마음도 활기가 돋아 난다

 

어느듯 9월이 가고 벌써10월을 맞이하니

가을 추수를 해야하고

겨울 지낼 준비를 해야한다

 

마음만 바뿌지 무었하나 내 놓을것 없는 삶

선택은 나의 자유 이지만 성과는.나의 의지와

 상관 없는 결과를 갖어와도 후회 하거나 좌절하지 않는다

잘되고 못되는 성과는 하늘의 뜻에 순응한다.

 

밥먹고 일을 하고 내일을 꿈꾸며

내가 찾는것은 건강과 마음에 평화

모든 이들의 건강을 돌보는 삶이다

 

대가를 바라고 하는일도 아니며

누가 시켜서 하는 일도 아니다

벌처럼 일하기 위해서 살고싶어 살고 있슬 뿐이다

호화롭지는 못하지만 남에게 도움을 받지도 않고 마음은 넉넉 하다

남을 도울수 있는 일이면 나에 사명이며 행복이고 보람으로 느끼면서..

 

찬바람이 불어오면 단풍이 물들고 낙엽이 지겠지

철새들은 어디론지 보금자리를 찾아 가겠지...

 

한적한 산가에 밤은 귀뚜라미 소리만 처량하게 울어 덴다

자연에 소리 밤새도록 들어도 싫지 않은 맑은소리..

 

 

2010.9.30 / 성덕농원 에서/강규원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