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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으로 나눔

겨울은 다가 오는데

by 약초보람 2012. 11. 18.

 

 

 

오늘도 태양은 밝게 빛나고 자연은 아름다운데

세상 소리 소란하고 생존에 발길은 피곤 하구나 

 

 어둠은 태양 빛을 이기지 못하고

물은 오든 길로  다시 흐르지 못한다

 

 

 

 

 

물은 흘러야 대해를 이루고 고인물은 부패된다

고장난 시계바늘이 낮과 밤을 엏찌 분별 하겟는가.

 

 

 

 

자연은 말이 없지만 신에 섭리를 행하면서

사랑을 심고 세상을 감싸 안는다

 

 

 

민심은 흉흉 한데..왜?

 

겨울은 다가오고 생활은 각박한데

뉴스를 보니 밝은 소식은 찾아보기 어렵네

사랑은  매마르고 불신은 팽배한데

어느곳에 찾아가 편히 쉬어 갈꺼나

 

서로가 물어뜯고 자기만 잘낫다고

자기 허물은 소바닥으로 가리우면서

남에 허물 들추기에 즐기는 세상..

 

자기 혼자 잘낫다고 웃쭐대며 사는 인간사

정직하게 살여고 하면 바보가 되여야 하는건가?

 할말은 많지만 참고 바라 보는국민 생각 조차 없는것은 아닌데.

 

요즘 대선 후보님들 권세 야망 거두시고 겸손하게 선거를 치루십시요

선거 때마다 말은 무성한데 달라 진건 별로 없으니

어느 누구를 믿고 도장을 찍어야 할지 생각을 해봄니다

 

후보님들 개인에 명예나 야망은 버리십시요

진정 조국과 민족의 미래를 위해 함께 고민 하십시요

 

권력 야망 뭐그리 탐하심니까 .. 정도로 가십시요..

페거리 줄서기 그만 하시구요.국민들은 다 알고 있습니다.

우리 국민들은 현명 합니다

 

 

 

 

 

 

인생살이 고해라 하지만

자연은 언제나 아름답습니다.

 

초생달은 뜰안까지 빛추고 별밫은 초롱한데

고란이 녀석들이 앞뜰에 김장무 잎을 다뜯어 먹고 뛰고 노닌다

고란이는 김장을 하지 않으니 겨우사리 양식은 반반씩 나누어 먹어도

겨울은 풍족히 지낼것 같다 ..눈이오기전에 비닐로 덮어 두어야 한다

불우한 우리 형제들은 올 겨울을 엏찌 지내시려는지..!!

산새도 고란이도 겨울 살이에 굶주리지는 않겠지만 ..

 

찬바람이 불어오는데 약초도 캐야하고 땔감도 준비 해야 하껬다

눈이 오기전에 먹거리는 넉넉히 모아 두어야 먹고 살지..

할일이 가득 한데 마음만 분주 하구나

 

오늘 서울에서 찾아오신 문사장 김사장님 수고 하셨습니다

직접 캐가신 천궁 당귀 백지 어성초 등 후배들에게

약초연구에 많은 도움이 되엿스면 합니다.

 

 2012.11.18. / 성덕농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