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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향기

겨울농촌 살이

by 약초보람 2012. 1. 14.

 

 

지적 측량

 

땅의 경계선이 어디쯤인지 알지못하고 대충 말만 전해듣고 살아 왔다

지적 도면만 보고 등기등본만 보면서  토지거래가 이루어지는 부동산 매매가 이루어 진다

현재 공부상 지적도면 역시 일제시대에 만들어진 지적도면인데 토지 경게가 모후한 땅들이 많다

저의 농원 토지경계도 하천이 어디인지  주변 경게가 어디쯤인지 정확지 못하여

대한지적공사에 의뢰 하여 경계 측량을 하였다

 

예상을 초월한곳에 하천이 나타나고 땅의 형태도 정확히 알수가 있섯다

지금은 측량기술도 장비도 콤퓨타에 의하여 신기하게도 찾아서 표시를 하여주는

과학기술이 고맙기도 하엿다

 

정확한 경계측량 덕분에 토지 이웃간에 분쟁도 없어지고

토지이용을 편리하게 할수 있서서 지적 공사에게 고마음을 느낀다

측량일 ; 201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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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년말 총회

 

해마다 일년 결산 총회를 구정전에 하고

봄이오면 새로운 농사준비에 ..마을주민 모두가 모여서 잔치를한다

예전 전통 그대로 리장 반장 수고료를 거출하는데 전에는 봄에는 보리두말 가을에는 쌀두말.

을 거두었는데 지금은 곡식대신에 현금으로 각호마다 삼만원씩을 거출하여 리장에게 지급하고

총회에서 잔치음식은 리장님이 부담하여 잔치상을 차린다

이러한 마을 풍속은 예전부터 전해오는 소박한 전통이며 어느 규정이없이

자발적으로 운영하는 미풍이다

 

오지마을 옜정서를 지금까지 지켜가는 생활도 이제는 유지 하기에는

어려울듯하다 고령이 된 노인들만 농촌을 지키고 있지만

몇년만 지나면 현제 노인들은 몇분이나 남을는지 앞날을 생각하면

농촌에 현실이 암담하기만 하다

농촌은 우리경제의 뿌리이며 역사의 근원인데

서구 문화에 밀려서 소외되고 젊은이들이  떠나는 농촌

우리 조상의 얼이 묻혀있는 농촌을 누가 지켜야 합니까...

 

 

산해 진미 음식상에 포식을 하엿습니다

 

 

 

 

영감님 잘난 인물이지요..이마을 훈장님.

날마다 소주 한병씩 마시고 .. 너희들이 이글자를 무슨자 인줄 아느냐?

 

이 형님은 동내 제일부자 얼으신.

연세가 80세가 지낫는데 날마다 쉬지 않고 일만하시는 조 영감님.

 

 

 

 

이마을 큰 어른님..

일제시대 일본에 징병 다녀와서 625사변 당시에 의용군에 끌려 갓다가

거제도 수용소에서 풀려나와 파란 곡절을 다 격으신 역사에 증인..

 

 

제가 하는일은 작두로 약초 써는일,,

 

 

 

 

 

 

구정 설명절도 몇일만 지나면 맞아하게 된다

구정만 지나면 농가에는 농사준비가 시작되여 일터로 나간다

 

금년에는 범죄가 줄어들고 물가도 안전되여

서민 경제에 밝은 웃슴으로 피여 낫스면 하는 바램이다

 

성덕농원  101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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