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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원일기

찬바람은 불어도

by 약초보람 2011. 2. 13.

 

 

봄은 오는데 찬바람만 불어오고

 

구정이 지나고 봄은 가까이 오고 있는데

강원도 영동 에는 폭설이 내려서 피해가 많다고 하니 걱정이 됩니다

 

오늘 시골마을 에서 웅둥이 물을 펌프로 물을 퍼내고 고기를 잡는데 잉어 붕어 황소개구리를

두 바케스를 잡앗습니다..얼음을 깨고 그물로 잡아보니 너무나 흐믓하 얼마나 즐거운지 ...

마을 리장님과 반장님 그리고 마을주민들과 추운줄도 모르고 큰소득을 하였습니다

 

내일은 회관에서 마을 주민들과 매운탕을 끌여서 점심을 즐겁게 먹고 소주한잔하면서

세상 이야기 나누고 봄맞이 농사 준비 해야지요

 

 

 

 

 

 

벼논에 기러기 떼가 날라와서 벼 싸레기를 주어 먹습니다

 

기러기는 철따라 저 멀리 떠나 가네요..

내년에 다시 만나자고 기약만 남기고 어디론가 떠나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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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을 깨고 양수기로 물을 퍼 내면서 ...

추운줄도 잊은채 마냥 즐겁기만 합니다

 

 

 

 

 

 

 

 

 

 

 

잉어를 잡아보니 이렇게도 큰줄몰았는데 ..

 

우와 이렇게 큰 잉어 잡혓서요..

 

 

 

 

 

그물을 끌어 내여 보니 그물안에 고기가 가득하네요.

 

황소개구리도 잡히고..

 

위에 있는 어종은 외래종..우리 토종 민물고기를 다 잡아먹는 담니다.

 

 

 

 

 

 

오늘도  하로를 마을 동민들과 재미나게 잘 지냈습니다.

모두가 건강 하시고 행복 하십시요.

 

 

성덕농원 일기

201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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