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은 추억을 남기고

 

 

 

가을은 아쉬움만 남기고 가을 바람과 함께 흘러갑니다

멀지않아서 겨울이 오고 ..또 한해가 지나가고..

 

찬바람이 불어오니 맘이 조급해 지네요..난방 기름값도 걱정이되구요

겨울 먹거리도 챙겨야 하구요 .내년 농사일도 준비해 두어야 하는데..

 

파란 잎새들이 단풍으로 물들면 모든 사연들을 열매 속에 묻어두고

자연의 질서에 순응하며 낙엽으로 떨어저 땅으로 돌아갑니다

 

낙엽이 떨어저 바람결에 굴으는 산길에서..

먼하늘 산마루 흘러가는구름을 보면서

지나온 세월 ..한 많은 추억들을 더듬어 봄니다.

 

 

 

가는세월이 아쉬워서 노박덩굴 열매를 해묶은 괴목에 담아 보았습니다. 

 

 

 

 범처럼 생긴 오래된 괴목의 형상

 

 청미래 열매  / 뿌리를 토복령이라고 하며 중금속 해독에 사용 합니다

 

 

지난 한해 저의 농원을 찾아주신 여러 님들 모두가 행복하시고 좋은인연으로 담에 또 만나요..

농원 강당 앞에 가을 풍경. 

 

가을산 수목들은 언제나 평화롭기만 합니다.. 

 

 

 

~~~~~~~~~~~~~~~~~~~~~~~~~~~~~~~~~~~~~~~~~~~~~~~~~~~~~~~~~~

 

 

 

 긴여름을 다 지내고 찬바람에

꽃을 피우는 초용담꽃..한방에서 필수 약재..간장에 열이많을때 .여성병에..

 

 

 

초오 꽃 / 뿌리를 한약재로..독성이 강함.. 

 

 빨강 피마자.

 

멘드라미 꽃  / 계관이라고 하며 여성 생리불순에 사용

 

빨강 덩굴콩

 

 

석유./ 여성에게 좋은 과일

 

 

 

 

 

 

가을이 깊어가네요 .

겨울살이 준비도 해야하고 건강도 살피셔야죠

산행도 하시면서 아름다운 단풍 구경도 하시구요.

기온이 싸늘하고 어느듯 10월도 맞이막 가네요

 

성덕농원 ..2010.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