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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생각하며(시집)

그리움이 꽃잎처럼

by 약초보람 2010. 5. 23.

 

 

그리움이 꽃잎처럼  

 

생명의 빛이 눈부시게 파란 잎새로 다가옵니다

벗꽃나무 아래서 나에 그늘을 만저봅니다

 허무의 마음을 쓰다듬으며 파란 새싹이 돋아나는 소리가 들여요

 

멀리에서 찾아온 님에소리가 꽃잎이 되여

귓속에 맴돌아 아련히 봄을 적시 우는데

내가 만낫든 그리운 그님은 언제쯤 오시려나

나여기 벗꽃나무 아래서 가는 봄을 붓잡고 아숴워 합니다

 

아쉬운 그말씀이 아련히 향기로 머무는 행복한 봄날 

지금은 어디쯤 에서 꽃잎을 보고 있슬까. 

사랑의 눈길로 하늘을 바라보세요

그땐 당신과 내가 파란 잎사이에서 사랑의 꽃으로..

 

글  강규원.    2010.5.22. 

 

 

 

 고추나무 , /.꽃향기가 가득하다

 

수련 꽃이 연잎사이에서 미소를 머금고 피여 남니다. 

 

연못에 징검다리.....조심히 건너 가세요

물위에 떠있는 어리연과 부평초.

 

 

 

 

하늘이 세상 만물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당신은 알고 있나요

하늘이 주신 무한한 그사랑을 당신은 느끼고 있나요..

지금은 잘모르 겠지만 언젠가는 알게 될꺼예요. 

그땐 당신도 나도 참된 행복을 알게 될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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