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이 폭설이 내려서 오든봄이 뒤돌아 가려 한다
겨울내 기달이며 예뿐꽃을 피우려고 웃슴음을 머금고 애타도록 당신을 기달렸는데
동백꽃이 피려다가 입을 다물고 있다
눈속에 피여나는 복수초 꽃은 꽃잎이 지고있다
일주일전 서울 종로5가 꽃시장
계절도 모르는 정다운 마네킹
봄이오는 줄도 모르고 삶에 열심하는 시장상인들
갑작이 폭설이 내려서 오든봄이 뒤돌아 가려 한다
겨울내 기달이며 예뿐꽃을 피우려고 웃슴음을 머금고 애타도록 당신을 기달렸는데
동백꽃이 피려다가 입을 다물고 있다
눈속에 피여나는 복수초 꽃은 꽃잎이 지고있다
일주일전 서울 종로5가 꽃시장
계절도 모르는 정다운 마네킹
봄이오는 줄도 모르고 삶에 열심하는 시장상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