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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원일기

오월의 향기.

by 약초보람 2020. 5. 5.

 

20년된 두충나무 껍질을 벗기고 있습니다.나무잎이 피고 수액이 마르면 벗길수가 없어요

 

 

 

 

봄은 어김없이 결코 찾아 왔습니다..

자연의 품속에서 꿈을 이루고 ..저에게도나이태를 만들면서.

일생에서 봄을 맞이하는 횟수가 몇회 이든가 !!

어린시절 봄날과 80회가 지난 오늘에 봄은 색다른 느낌이다

사람마다 새활 여건에 따라 나이에 따라 사고가 달라진다..세상이 너무 많이 변햇다

어린시절 궁춘기에 봄은 쑥뿌리 산나물 풀뿌리 먹거리 밖에 보이지 않앗는데.

근세에는 자연의 수레바퀴가 급속으로 회전한다..봄이가면 여름이오고..

아름다운 봄날이 이대로 머물러 있섯스면 좋으련만 ..인생의 봄을 꿈꾸면서(회춘이란 단어)

 

남은 여생에 5월의 봄을 몇회나 맞이할지!? 하느님은 알고 계시겠지..

 

향기롭고 아름다운 오색꽃들이 만발하여 벌 나비는 모여드는데..

금년 봄 꽃동산 싱거러운 낙원에는 한적하게 봄날이 간다.

아니 오시는것이 아니고 ..못 오시게 부탁을 했다.(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도심 서민들의 심정을 이해 하면서 ..그레도 코로나가 종식된 후에 오시라고...

 

오늘은 5월5일 어린이날 햇순처럼 자란 우리 나라 예뿐 어린이들

.미래의 우리 조국 주인공이 되는 희망의 새싹들이 .. 곱게 건강하게 자라다오..

 

 

2020.5.5.일 / 성덕 농원에서/강규원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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