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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향기

16년 설명절 가족과 함께.

by 약초보람 2016. 2. 22.



구정 설날 가족과 함께..

행복한 설을 지냇습니다.


귀여운.손자손녀 열한명 아들딸 며누리. 동생 식구와 한자리에 모여 설명절을 즐겁게..

조상님에 숭고한 뜻을 기리며 행복한 설명절을 지내고 나니 오늘 삶에 보람을 느끼게 됩니다. 

누구에게나 있는 소박한 생활이지만 나이를 더해가면서 새로운 감회에 깊게 느껴진다.




귀여운 손자 손녀 곱게 잘 자라고 있스니.. 보살펴 주신 하느님께 감사를 드림니다


예..준혁아 이리와서 할아버지 할머니 한테 세배 해야지..?


두아들과 며누리들이 세배를 하고 있습니다


손자들이 건강하게 잘 자라주어서 고맙다.. 공부 열심히 하고 훌륭한 사람 되여야 한다

덕담하면서 동생 내외가 형과 조카 들에게 손자들에게 세뱃돈을 나누어 주고 있다.

이런날이 오래도록 있섯스면 하는 바램입니다.



둘째 손자 동아가 엄마 아빠. 그리고 고모에게 세뱃돈을 받으면서 흐믓한 표정을 짓고 있다.


 

세뱃돈을 받아들고 즐거워 하는 손자 손녀들..내년에 좋은 대학 입학하면 할아버지가 새뱃돈 많이 줄거다

오늘은 오만원 씩밖에 못 주겠다..너희들도 나중에 잘되여서 돈 벌면 할아버지 한태 용돈 주어야 한다 알겠지?


중앙에 안즌 외손녀 지나는 러시아에서 설전날 고국에 와서 설을 지나게 되였다

이번 2월에 연세대 입학때문에 외국에 있는 부모를 떠나 한국에서 공부를 해야 한다

외손녀 지나는 이재 명문대 대학생으로 지나게 된다 ..

감동적 이야기를 해야겠다 ..설후에 외할머니가 왼쪽 눈이 충혈 되여 눈이 아프다고 하니 손녀 지나가 걱정이 되여

할머니..저에게 새뱃돈 받아 모은돈 40만원이 있스니 이돈으로 병원에 가셔서 눈치료 하세요..한다

그말을 듣고.. 지나 외손녀의 효심에 감동되여 가슴이 찡 함을 느꼈다.

나이 어린 학생이 생각하는 깊은 마음을 다시 한번 새겨본다..



귀여운 손자 세살베기  준혁이가.. 형들 처럼 세뱃돈 많이 달라고..? 폼잡고 서 잇다.

형들은 세뱃돈 많이 주면서 난 왜 만원박에 안주어..?





2016.2.8. 구정 설날에 행복햇든 그날을 사진에 담아 두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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