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삶을 생각하며(시집)

이길을 잘 택햇다

by 약초보람 2016. 2. 22.






나는  이길을 택햇다


이길을 찾아 온지도 어느새 28년 ..잠시 지난줄 알았는데..


할말은 너무 많지만 말해서 뭘하랴..고집스럽게 외길을 걷다 보니 황혼 빛이 가슴에 찾아 든다

내맘을 알아줄 사람도 이세상엔 아무도 없다.하느님은 아시 겠지요..

누구와도 타협을 불허하는 고독한 길이지만

하늘과 땅 약초목은 알고 있겠지..자연과 함께 여러 이웃을 위해 공헌하려고 한다.

 

 지금 이땅에 살고 있는 나의 인생은 복받은 인생이라고 자찬 한다

80이란  나이가 부끄럽다 ..때늦은 인사에 모두에게 미안 하다고..

모든 이들에게 감사 하다고 인사 드리고싶다


인생을 폐망 햇다고 ..세상이 나를 버렸다고 원망 했든 그 시절이 꿈만 같은데 

 그시절을 후회 하면서  참 어리석엇다

이제와 생각하니 그사람이 아니 엿스면엏찌 되였슬까..

나를 바로 잡아줄 그사람 때문에 이곳에서 이글을 쓰고 있다


좋은인연 때문에 오늘이 행복 하다고 이제서야 감사를 드린다

나이 팔십에 이제서야 철이 드나보다

고마우신 인연들 그동안 너무 감사 합니다.




                                         2016. 2.21.대보름달 /만리포에서 찍은 사진.






저 여기에 아직 잘 살고 잇다고 전해 주세요

행여 아직 잊지 않앗스면 전화 주십시요

전화;010-8424-6255. /성덕농원.






2016.2.22. (대보름날)/산곡에서.강규원 드림.



'삶을 생각하며(시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라면!!  (0) 2020.06.20
[스크랩] 아름다운 삶의 향기  (0) 2016.06.08
[스크랩] ♧ 행복 이란 여기에  (0) 2015.12.15
부러워서  (0) 2015.12.08
맑아지는 마음   (0) 2015.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