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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사는 이야기

낙엽은 지고 겨울은 오는데.

by 약초보람 2015. 11. 14.

 

 

가을 비가 내리드니

낙엽이 우수수 떨어 집니다

겨울이 다가 오나 봅니다

 

오늘 이시간에도 지구상 어느 곳에서는

생명의 신음 소리가 들리고 있습니다

 

세상사는 일 중에 가장 값진 일은 생명을 보살피는 일입니다.

 

 

 

 

그대를 알고부터

난 날마다 즐거웟 습니다

비가와도  눈이와도 님 생각에 빠저 있섯지요

앙상한 나무 가지에 찬바람이 스처 가는 그날

님이 계시기에 포근한 겨울이 되겠습니다.

 

 

 

은행잎이  노랗게 물들어 오래 머물러 있스면 좋으련만

싸늘한 바람이 은행잎을  흔들어 댄다

은행 나무에 붙어 있고 싶은데..낙엽지는 그 마음을 그누가 알아 주랴

 

 

오늘 아침 톱 뉴스를 들으면서...!!

몇해전에 다녀 왔든 프랑스 파리에서 총기 난사 .태러사건을 들으면서

마음이 착잡하다..선량한 푸랑스 시민 100여명이 죽음을 당하였다 하니

가슴 아프고 애통한 마음을 금할바 없구나.

인류에 평화를 외처보지만..극악 무도한  비극이 세상 곧곧에서..일어나고 잇스니.

 

아..신이여..험악한 세상사를 엏찌하면 좋을까요?

비명에 가신 선량한 시민에게 애도를 표합니다.

 

 

 

2015.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