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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생각

단비가 내림니다.

by 약초보람 2015. 6. 26.

 

 

 

 

갈증을 해소하는 비가 내림니다

 

목말라 시드는 작물들이 생기를 얻어 피여나고

나무잎새 들이 싱그럽게 녹음을 이룸니다

 

농부 들에 구리밫 얼굴에도 미소가 떠오르니 하늘은 무심치 않나봄니다

흡족한 강수량은 아니지만  촉촉한 밭에 씨앗을 심고 모종을 옮겨 심어야 합니다

애가 타든 농심에 단비가 내리니 희망찬 가슴으로 청산을 바라보면서.. 할일이 바빠지는데 ..

일손이 부족하여 넓은 농토를 무었으로 채울까..

 

평생동안 흙속에 묻혀 살다가 농사에 도사가 되였지만 인생은 황혼 빛에 물들어

생각은 깊지만 기력은 쇄약하여 구부러진 허리에 통증만 느껴오니 이 농토는 누구에게 맡낄고..

젊은이들은 실업자가 되여도 힘든 농사일은 회피 하면서 부귀영화 입신 만을 노리며..

조상대대로 물려준 농토를 팔아 호의 호식 하겠다고..??

정직하게 성실하게 살아 주기를 바라면서 기르고 가르켰는데 이제와서 변심된 인심을 다시 찾기 어려운 세태..!!

언제 일찌 모르지만 천심이 노하면 속세에 재앙이 온다는 참 진리를 깨달아  주기를 바란다

정직하게 살려 하면 무능한 천민이고.. 남을 속여 부를 채우면 현명 하다는 근세의 오판이 어지럽게 하는 풍조..

.

숙연한 마음으로 비내리는  푸른 산천을 바라봅니다

비가 개이면 약초 모종을 옮겨 심으며 잘 자란 약초들을 잘 가꾸고 

오시는 정든님을 위해 건강을 보살펴 야지..

 

참 사랑이여 행복이여 우리곁을 지켜 주소서

당신이 있서 우리는 행복 합니다..당신이 행복 해야 저도 행복 합니다.

 

산새 들새들은 짝을지어 둥지를 틀고 알을 낳고 새끼를 기르며 행복하게 잘 사는데...

산새들은 병원에 가지 않아도 메리스에 걸리지 않고 노래를 부르며 정답게 잘도 사는데..!!??

 

빗줄기가 굵어진다 빗물 인지 눈물인지? ..하늘에 뜻을 해아려 본다.

 

 

 

 

어제는 육이오 사변이 돌발한지 65년째 되는날..그날을 생각하면..

그해 여름도 무척 가믈엇으며 굶주린 허리띠를 졸라메고 사경을 넘나 들었지..

두 동강난 조국 강산에 통일에 꽃을 피우기가 그리도 어려운가!!!?

어느 누가 우리조국 강산을 분열을 하여두고 민족 끼리 싸움을 조장 하는가..

슲은 역사 를 가슴에 안고 살아온 우리 조국이여 민족이여..

참 슲으다.통일은 언제 오나?..

 

 

 

 

 

 

 

 

2015.6.26./비내리는 산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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