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자는 중국 노나라 정계에서 등용 하지 못하고 외면 당하자 실망.하다가 ..]
/바른길이 막혀서 더 가지 못하니 더 노력 할펼요가 없구나 하고 차라리 산곡에 가서 농사나 지어야 하겠다고
산길을 걷다가 우연히 낙엽 속에서 가냘프게 피여 나는 난 한포기를 발견하고 그속에서 애처롭게 피여나는 난 꽃을 보면서..
가든길을 멈추고 자신을 탄식 하였다..나에 재능은 꽃한송이 피여나게 하지도 못하면서 엏쩌 벼슬을 탐 하겠느냐..
풀섭속에서 겨울 추위를 참으면서 꽃한송이를 피우가 위해 얼마나 인고의 삶을 살아 왔슬까..
나 라는 존재는 보잘것 없는 난 한포기 만큼도 고통을 참지 못하고 노력하지도 못하면서 정계에 등용을 꿈꾸다니 참 한심하구나.자신을 뉘우치며...
공자는 다시 회심하고 오든길을 다시 돌아가 학문에 몰두하고 자신의 수행의길에 일생을 다받첫다..그후 유교사에
위대한 지도자가 되였다.
난 한포기에 숨겨진 심오한 진리를 깨달은 공자는 인류사에 위대한 철학자가 탄생하게 되엿다 한다
들꽃처럼.
[많은것을 다 갖고 싶다
남들 처럼 재물도 명예도 권력도 다 가젓스면 좋겠다.]
야망을 다 채운 후에는 나에 인간은 무엇일까?
주변을 둘러보니 모두가 다 떠나고 홀로 서있다
아무도 찾아오지 않은 황야에서 쓸쓸히 석양빛을 바라본다
외로운 나그네가 되여 갈곳이 없다.
그렇게도 따르든 많은 군상들이 외면하고 다 떠나 간다.
그님들이 나를 떠난것이 아니고 내가 나를 찾아 온것이다.
그러기에 인생 길은 고행 길이라고...하였든가..
떠오르는 태양도 저녁이면 노을빛을 남기고 수평선 넘으로 사라 진다
차라리 잡초속에 어울려 살다가 작은 꽃한송이 피우리라.
나만이 갖을수 있는 색갈로 피여 아름다운 향기 보내면서
오고가는 길손 반가히 맞이 하며 마음 열어놓고 함께 즐기련다
갖은것은 작지만 줄것은 많다
사랑도 주고 기뿜도 주고 행복도 나누면서
혹한에도 시들지 않은 민들레 처럼 한송이 꽃을 피우며 살다가
때가되면 홀씨되야 창공을 날으리라
묵은것은 다 날려 보내고 이곳에 작은 꽃 한포기 심으련다.
2015.1.20./ 성덕 농원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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