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로그 친구님들 안녕 하신지요?
어느듯 깊은 가을이 가면 겨울이 찾아 오겠지요
겨울이 오면 먼저 생각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가난에 시달리고 병들어 고통속에 살고있는 우리 이웃들..
생명에 끈을 이어 가려고 손발이 얼어 터지도록 노상에서 고생하시는 노잠상 형제님들..
남 몰래 울고 있는 지체 장애인 우리 형제들..가슴 아프게 생각 남니다
불친님 여러분들도 힘든 삶을 지내고 있겟지만 돌이켜 다시한번 생각해 주십시요
누구나 .남에 설음 제처두고 내 설음 들어 보라고 하십니다..물론 들어 보아야지요
진정 ..불행 하신가요? 아니면 너무 행복 하신가요 ?
님께서는 지금 가장 행복한 삶을 살고 계십니다
그러나 님에게도 언제 불행이 닥처 올지 모름니다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의 고난의 마음을 해아려 주십시요
금년 겨울에는 포근한 사랑으로 이웃과 함께 정을 나누시기를 간절히 바람니다
세상 살이가 각박하고 힘들다 하여도 사랑을 나눌수 있는 여력은 남아 있습니다.
화초 호박 종자 갖어다가 내년봄에 심으세요..만이열고 아름답습니다.
겨울 찬기온이 얼굴에 스처간다
넓은 허허 들판엔 쓸쓸한 바람이낙엽을 굴리는데
고개 숙인 국화 한송이 들고 가신님에 향기를 품어 본다
2014.11.3./성덕 농원
무화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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