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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향기

가을맞이 /추석을 앞두고..

by 약초보람 2014. 9. 1.

 

 

 

 

 

 

9월 1일 가을의 문턱에서..

일주일 후에는 추석을 맞이합니다

 

예년 처럼 녹음 방초..약초 향기에 가득한 성덕농원는

결실을 바라보며 수확기에 매진한다 수많은 약초마다 채취 시기가 다르고

건조하거나 저장방법도 다르기에 올망졸망 명표를 붇혀 매달아 둔다

할일이 많지만 올 가을에 채집하지 못하면 내년 가을 까지 기다려여야 한다

 

남보기에는 하찮한 풀이지만 필요한 사람에게는 소중한 약제이다. 

요즘 건강에 좋다면 무작위로 남용하는 약초는 삼가 햇스면 한다

한약이 좋다는 것은 알지만 어려운 서민은 한약 한제 먹기가 부담 스러울것이다

 

가난하고 힘없는 우리 이웃을 위해 공헌하는 약용식물 체험농원으로 오셔서

상담을 받으시고 필요한 약제를 무료로 갖어 가시길 바람니다

많은 량은 드릴수없으며 영리를 목적으로 가저가신 분은 삼가 하십시요.

 

올추석 명절에도 가족과 함께 이웃과 함께 정겨운 명절 맞으시기 바람니다

 

 

 

무늬 조록대나무

 

 

참당귀 씨앗이 익어 갑니다.

 

숲속에 정원 ./성덕농원.

 

맥문동 꽃

 

석유 열매.

 

천사의 나팔꽃.

 

 

 

청정한 가을하늘 아래..정겨운 농촌 풍경도 체험 하시고.

번거로운 마음 내려 놓으시고 건강과 평화를 누리시기 바람니다

오실적에는 미리 연락 주시구요../전화;010-8424-6255. /성덕농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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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겨운 농촌 마을

 

8월 추석이라면 조상님에 얼이 생생히 담겨진 우리의 터전

농촌의 풍성한 오곡 백과를 생각하게 되지요

 추석이 오면 조상님 은혜에 감사 드리면서 고향을 찾아오신 님이여.

아름다운 전통 정서는 올해 추석에도 변함이 없겠지요

 

수생식물 물 옥잠화.

 

 

풍요롭게 익어가는  벼농사 ..태풍만 불지 않으면 대 풍년 입니다

 

무성히 자라는 콩밭.

 

 

추석맞이 고향을 찾아 오시는 귀향객을 맞이하기 위해

마을 어른들은 농로 안길 풀베기와 청소를 하면서 담소를 나누며

힘든 몸을 추스려 길가에서 술한잔 마시는 소박한 풍경 입니다.

 

 

 

마을 안길 풀베기 하다가 목마른 참에 길가운데 안저서 시원한 맥주한잔 ..그맛 어느 진수 성찬에 비할까..

 

올해 추석에도 마을에서 돼지한마리 잡아서 나누어 먹어야지..돼지 한마리 값이 얼마레?

작년보담 많이 올랏데..큰것 한마리 값이 40만원 이라는디 ..한마리면 되제..

큰돼지 한마리만 잡으면 내장은 삶아서 술한잔하구 ..고기는 몇근씩 나누면 되겠네..그려그려

 

앗따 그 뭐시냐 ..그 누구집 말여 서울에 사는디 뭘해서 돈 많이 벌엇디야 그집 아들이

요번 추석에 마을 어른들에게 고맙다는 인사로 집집 마다 선물 셋트를 다 돌엿다는구먼.

돈있다고 그리 맘 묵기가 숼한일은 아닌디.. 참 고마운 일이여

이런재미로 시골에 사는기여..서울 도심 사람들이 이런 멋을 알랴는가..?

있다가  회관에 가보소..마을안길 풀벤다고 어느 사장님이 지나 가다가

맥주 소주 몇박스 사다 놓고 갓다네..그레도 요즘 세상에 좋은 사람이 더 많은 가벼!!

우리모두 건강하게 살아야 되는디 나이가 먹으니 이젠 예전같지 않어서.. 맘은 청춘인디..

 

 

 

못생겨도 제멋에 삽니다 이레도 한세상 ..남들이 알아주지 않아도 행복합니다

 

고추가 작다고 흉보지 말아요..고추에도 애정이 있다우..

 

작은 고추가 더 맵지요.

고추 건조.

 

 

수세미 썰어서 건조기에 말리기  / .기관지 거담 효과.

 

여주 썰어 말리기 /당뇨 특효약재

 

옥잠화./우리나라 전통 보호 식물 꽃향기가 곱습니다.

 

채송화

안개초

 

목백일홍.

 

 

 

우리 님의 건강과 평화를 빕니다.

 

성덕 농원에서.강규원 올림 / 201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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