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직한 사람들.자연 체험.

 

 

 

 

 

참 요상한 세상

 

부모에게 배울 적에도 학교에서 배울 적에도

정직하게 성실하게 살아야 한다고 배웟는디..

살다보니 정직한 놈은 바보라고..?

 

요놈의 세상 살이 정직하게 땀 흘리고 일만하며 사는 놈은 바보라고..?

우리민족은 청염한 도덕성을 최상에 가치로 지켜온 민족인데

우찌해 이리도 한심하게 변질 되였는지..

부정과 타협 하면서 적당히 요령껏 살면서 돈을 벌어야 멋진 출세 라고..??

 

요즘 부귀영화 행복을 누리시는 우리님들 ..

진실을 외면하고 위선과 탐욕에만 급급하지 마십시요

뿌리가 빈약한 행복은 늘 불안 합니다

 

민초에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공산품 가격은 오르는디 농산물 값은 내리고 인건비도 못되는 농작물..

농토를 묵히자니 조상님께 죄스럽고..엏쩌면 좋을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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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 한자루 10키로에 4천원 .감자 한박스에 7천원 애들 과자값 )

 

농자는 정직해서 거짖말도 못하고..

 힘이 없으니 큰소리도 못치고

이제는 다 늙어서 가지도 오지도 못하구 이일을 엏쩌면 좋을까이.

 

도시로 떠난 자식걱정에 자기몸은 챙기지도 못 하면서 서산에 해가 지네유

 

 

쓸쓸한 산곡에서 하늘만 바라보고 횡설 수설 푸념 ..

 

 

 

 청정 산골에서 공기맑고 물이 맑으니 술을마셔도 취하지도않네

돈은 없지만 할일은 많고.. 자라나는 약초.곡식만 보아도 마음은 풍요 로워유

 

 

 

 가믐에 땅이 매말라서 4일동안 마늘캐면서 팔이 아파서 몹시 힘들었시유

육쪽마늘 약 50접 캣는디 마음은 풍요해요.서울에 올려다가 아들도 주고 딸집에도 나누어주고

그런 재미로 사는기여..마늘값은 누가좀 주려나? 막걸리 사먹을 돈은 있서야 하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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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각지에서 먼길 찾아오신 약초 연구회 회원님들

수강에 많은 도움이 되였스면 고맙겠습니다

다음에도 자주연락 주시고 기회 되시면 다시 만나도록 해요.

 

 찾아온 손님들 뭘드릴것은 없고 약초나 캐가지고 가시고 

숫불에 삼겹살 구어먹고 소주한잔에 즐겁게 지내다 가시유..왕보리수도 따가시구요

 

 

 

 

 

 

수련꽃이 만발 하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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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고랑 자연지킴 회원님들 오시느라고 수고 하셨습니다

친목도 다지면서 하시는 일에 큰 보람이 되시고

자연체험과 학습에 열심하신 회원님들 모범이 되시기 바람니다

 

맛있게 드시고 고운 추억 담아 가시구려..다음에도 생각나거든 다시 오시구요

 

갯벌 체험 마냥 즐거워요.

 

 

 

 

 

필요한 약초 가저가시고 다음에 씨앗도 가저다 심으세요..

 

 

 

통계항 바다가에서..

 풍랑에 부서진 조개 껍질이 싸여 산이 되였는데..

그님은 어디 가고 파도만 출렁 거리네.소식이나 전해다오

 

 저 배는 어데로 가는배냐

 

 자연에서 얻는 평화..

 

목수국/불도화.

 

 

2014,7.2.

 

성덕농원 / 민초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