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 사람
돈을 적게 가젓다고 가난한 사람이 아님니다
가난 때문에 불행 하다고 생각하지 마십시요
돈 많은 사람보다 적게 가젔을 뿐임니다
나의 주머니 한구석에 비워 있다는 것은
참된 사랑을 담으려면 공백을 비워 둔것 입니다.
돈으로 행복을 느꼈다면 언젠가는 돈때문에 불행 해질수 있습니다
가난을 돈으로 다 채우고 난후엔
당신에 깊은 사랑은 어디에 모시려고 하십니까?
돈으로 인생을 다 채우려 하지 마십시요
조금은 부족 하드라도 여유로운 자리를 비워 두십시요
사랑이 머물수 있는 그 자리가 더욱 아름답습니다
누구나 찾아와서 맘편히 쉬었다 갈수있는 포근한 자리..
가난한 사람도 허약한 사람도 마음 열어놓고
오손도손 정을 나눌수있는 따스한 보금자리가 필요합니다
사랑이 머물지 못한 그곳에는
행복도 명예도 다 떠나 갑니다
평생동안 돈을 찾아 해매였지만 결국은 다 허무합니다
잠시 머물다간 인생 인데
가진것이 적다고 불행 하다고 여기지 마십시요
돈을 많이 가젓다고 결코 행복 한것도 아님니다
부유도 가난도 마음 갖기에 달려 있습니다
겨울을 맞이 하면서..
따스한 인정이 그러워 질 때입니다
성덕농원에서 201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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