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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덕농원풍경

첫눈이 내리는날

by 약초보람 2010. 12. 15.

 

 

 

 

함박눈이 내리는 농원에 정경은 평화롭기만 합니다

혼란스런 도시생활에 비교하면 청정의 낙원이라고 할수 있지요

 

물질문명의 공해안에서 불안한 생활을 멀리하고 자연으로 찾아오는

귀농 인구들이 점차 늘어가고 있습니다

 

 

 

 

 

 

 

약초뿌리 독활 <땅두릅> 을 식물에 휴면기에 캐서 음지에 건조 시켜야 함니다

뿌리는 약재로 쓰고 뇌두는 잘라서 분리시켜 다시 심으면 내년봄에 새싹이 나옴니다

봄에 일찍나오는 새순을 나물로 즐겨 먹는데 향기가 좋고 영양에도 좋은 식품입니다

 

독활은 바람이 불어도 흔들리지 않는다고하여 풍병에 좋은 한약재이며

굳어진 근육을 풀어주며 습과 마비를 완화 시켜줌니다

독활과 강활을 함께 쓰면 어지러운 증상을 해소하고 관절통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감국 건조

 

방풍뿌리 채취 /약성은 온성이며 단맛이 있습니다

풍을 덜어주고 골절마비나 .머리를 맑게 합니다.

봄에 연한 잎을 나물로 먹습니다

 

 

오가피주 시음

 

양주향이 나는 오가피주

 

오가피는 참 좋은 약재입니다.

 

오가피는 하늘에 오성의 정기를 받아 자란다 하여 잎이 인삼잎처럼 다섯잎이 한줄기에갈라저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자라고 있는 종류도 다섯종이 있습니다

저의 농원에는 세종류가 있지만 저의경험으로는 토종 오가피가 향이강하고 약효도 우수합니다

약재로 쓸적에는 삼년이지난 가지를 낙엽이 진후에 잘라서 쓰며 뿌리가 더욱 좋습니다

잎은 봄에 연할적에 따서 나물로 먹어도 되고 쌈으로 먹는것이 더욱 효과적입니다

 

효능은

비장을 튼튼이하여 소화를돕고

기를 하초로 내리게하여 발걸음을.가볍게하며

정력을 강하게 하며.풍을 예방하여 줌니다

잎을말려 두었다가 차로마시면 위장이 맑아지고 피부에도 좋습니다

 

오가피주 담는방법

오가피 가지를잘게 썰어 물로 먼지만 제거한후 건저서 물기를 말리고

건조된 가지 한근<생가지는세근.>에 소주20도 페트병 한병을부었다가

일주일 후에 소주는 딸아내여 별도로 마시고 새로운소주를 두병 다시 붓습니다

여기에 첨가 하는 약초 양에 따라 맛과향이 달라짐니다

여기에 첨가약초/천궁 15그램..감초15그램을 첨가하여 흔들어서 그늘에 보관합니다

오가피 생가지는 한달 ..마른가지는 삼개월후에 개봉 하십시요

처음 부은술은 떨분맛이 나고 개운치 않습니다 그러나 효능은 다를바 없습니다.

 

어렵지 않으니 한번 시도해보십시요.양주맛이 남니다

소주 30도에 담가도 되는데 너무독한것 같이요

재탕으로 다시한번 술을 부어도 됩니다 먼저술보담은 못하지만..

술을다 먹고 난후에 오가피 찌거기는 버리지말고 비닐봉지에 보관 하였다가

내년봄에 고추심은 위에다가 뿌려주세요. 탄저병 예방이 됩니다

 

 

 

 

성뎍농원 에서   / 2010.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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