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계속 내리는 장마비

 

 

 

 

오늘도 비가 계속 내림니다

비는 이제그만 내렸으면....햇볓이 그립습니다

 

지난여름 폭염으로 목말아 하든 식물들이 이제는 빗물을 토해내고 있습니다

사람의 마음도 간사 스럽기는 마찬가지.. 그토록 갈망하든 비가 이제는 실증이 납니다

 

창밖에  빗소리를 들으며 창밖 처마끝에 쏟아지는 빗줄기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비가 올려거든 싫것 네려라..모두다 쏟아놓고 가거라 .

 

예전에 어느시절에 저도 그런 때가 있섯습니다

절제를 못하고 천방지축 날뛰든 그때 .. 노천에서 억수처럼 네리는 소나기를

맨몸으로 비를 맞으면서 한강 뚝방길을 태연히 거닐든 옜 생각이 오늘  생각납니다

장대같은 비를 온몸으로 먖으면서 마음에 싸인 찌거기를 모두다

빗물에 흘려 보내고 나니 가벼워진 심정으로

정신이 맑아진듯한 감을 느낄 때가 있섯지요.

 

예상치못한 갑작스런 상황에서 당황 하거나 피하려 하지말고

그 현실을 있는그대로 받아들이고 대처해 나가는 역량이

 필요 할때가 있지요 .어려움을 피하려고만 한다면 더 무거운

고난으로 이어 질수도 있을겁니다

 

어려움을 당하게 될수록 그 고난을 대처해 나가는

 강인한 의지와 용기 자신을 지켜 줄 겄입니다

 

오늘 비오는 날 찾아주신 대전 한방건강학과 학우 여러분께 감사드림니다

하얀 사랑님 감사합니다...항상 행복하시며

값진 추억 담아 가시고 학업에 충실 하시기 바람니다

 

 

 

 

 

 

 

 

 

성덕농원  / 201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