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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생각하며(시집)

물은 흘러야 썩지 않는다.

by 약초보람 2020. 10. 16.

 

파도리 통계항./소라껍질이 싸여 백사장으로..

 

새로운 세상을 만나기 위해 물은 끊임없이 흐른다.

작은 계곡 물이 모여서 강물이 되고 바다를 만나 듯이 

흘으지 못한 물은 고여서 썩어 냄새를 풍기거나 말라 버린다.

 

산골에 흐르는 물도 성분이 다르고 물맛이 여러가지 특성을 가지고 있다

어느물은 먹으면 배탈이 나고 피부가 거칠어 지기도 하고 건강을 해친다

어느 물을 생수로 먹어도 소화가 잘 되고 피부가 고와 지고 장수의 비결이 되기도 한다

 

인체는 수분이(물)70%를 포함하고 있스며 물이 없이는 일시라도 생명을 보존할수 없는것

어느 물을 먹어야 건전한 생을 오래 보존 하면서 건강을 누리는 건지 고심 하면서 살아간다.

나에 산가 생활에도 일상 모두가 완전 무결 할수는 없다. 때로는 장마가 오기도 하고 가믐이 와서 건조 하기도 한다.

거센 바람과 혹독한 추위를 막면서 고행의 삶을 이겨내는 인내력을 기르는것 역시 인체와 정신을 단련 시키는

수행의 방식이기도 하다...다만 나 자신을 위하는 삶이라면 물질 문화에서 거리를 조율 하면서 부폐된 세상 풍조에

근접 하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것이다..역설적으로 말한다면 현실 도피라고 말 할수도 있겠다.

 

부정한 재물을 몸에 담아두면 악취를 풍기며 그재물을 가족에게 먹이면 독이 되여 그인생이 병들게 된다는

진리를 우리는 현실에서 많이 보아왔다. 질 좋은 물은 삶에 자양분이 되고 보신 윤활제가 된다.

질좋은 생활 양식만 따른 다는것이 쉽지 않은것이 사실이다..때로는 영육간에 갈등을 느끼기도 하고.

안일한 유혹에 이끌리도 하면서...새로운 길을 찾으려는 긴장에 정신 생활로 이어가는 수행의 과정일 뿐이다

 

물의 발생 진원지 특성에 따라 인성과 육체 생육에 큰 변화를 가저 올수 있기 때문이다.

물은 생명의 원천이며 문명의 발전 근원 이기도 하지만 때로는 재앙으로 변질 될수도 있다

좋은 물은 건강한 생명을 탄생 시키고 건전한 생명을 기른다. 그러나 코로나 같은 역병을 발생 시키기도 하고

질병을 옮기는 매개체가 되기도 한다

 

근세에 과학문화가 발달 하였다고 하지만..공기 오염에 미세먼지 우려는 심각한 재앙을 이르킬수 있다.

지역에 따라 물의 성분을 분석 하여 건강에 미치는 관련 연구를 하는 기관이 부족한 실정이다.

국제 경제 안보 경쟁에만 치중하지 말고 지구촌 인류 모두가 자연과 생명을 중요시하는 정책이 우선 되여야 한다.

 

호랑가시 나무 열매 /구골목.

우리나라 좁은 국토에서는 지방마다 토양의 특성이 다르고 물과 성분이 다르다는 느낌을..

산골에는 천정수가 흐르고  맑은 공기가 호홉기관을 맑게 한다는것은 누구나 다 체험하고 알고 있는 사실이다..

좋은 물이 인체 활동에 좋은영양을 주는 사실을 알면서도 문화가 도시화 되면서 부터 심각한

 변화가 전혀 다른 현상으로.생체적 변화로 건강을 위협 하고있다

 

물과 토양. 근세대 식생활에 관한 나에 소견을 말해본다

물과 토양에서 느끼는 인성과 건강은 태여난 지방마다 다른 특성을 갖이고 있다

조상으로 부터 받은 유전적 요인도 있지만 태여난 지형과 수질 ..원초적 체질은 태여 나면서 부터

유전되여 성장된다..그중 가장 중요한 요인은 영적 정신 세계가 그사람의 삶에 가치관을 형성한다

서양인과 동양인과의 체형 성품 사고방식이 차이가 있듯이...우리 동양민족의 특성에 맞는 정책이 필요하다.

 

좋은 토양에서 자란 음식물을 먹고 살아온 사람과.. 화학적 가공 음식품을 먹고 살아온 체질은 면역 체계가

다르다..,야생 동물중에 채식동물 토끼나 사슴류는 성질이 온순하지만..동물성 식성을 갖은 호랑이나 사자는

성질이 폭악하고 약자를 먹고 살아간다..옜 도승은 주로 체식 주의자가 많다.그레서인지 성품이 인자하고

잔병이 없으며 오래 장수 한다...인과 관계.내력에서 보면 음식에도 식신이 인체에 작용 한다고 쓰여있다.

 

 

산곡에서 수행 하면서 사는 자연인과 ..도심 문화권 에서 정신노동으로  사는 사람과는 형성된 체질이

다르다.. 육체의 건강 상태와  질병역을 이겨가는 저항력 역시 차이가 있다

도심 문화에서 길들여진 체질은 고급 식생활...안일한 생활 공간에서 운동부족..고난을 이겨내는 인내력 부족 .

매사를 노동으로 힘든일은 회피하면서 편히 잘살수있는 정신노동에서 체력을 읽고있다.

반면에 자연과 밀접하게 적응하며 살아가는 토속인은 만사를 자연의 순리에 맡기며 살아간다.

힘들면 쉬고 적으면 적은대로 수익계산에 우둔하다 ..더우면 그늘에서 휴식하고  추우면 온돌방에서 추위를 이기며

맑은 지하수에 몸을 담그며 육신을 단련시킨다.

 

인생 여로에서 한세상 살아가는 인생은 모두가 동등 하다고 생각 하겠지만..지구상 인류가 결코 동일 하다고 볼수는 없다...토질이 다르고 기후변화 생활 양식에 서양 사람들과는 근본 태생부터 다르다

삶의 사고방식과 현실을 보는 생활 인식이 너무 다르기에 인체의 면역 기능 역시 차이가 있다고 본다.

다양한 문화가 혼합되여 근대문화가 변질되고 있지만 우리민족은 우리의 체질에 맞는 우리의 것을 찾아야 한다.

 

약초를 채집..건조하여 보관.

우리나라 공해없는 토양에서 자란 곡식이나 약초가 우리 인체에 가장 유익하다는것은

우리 민족이 태생적 인체 유전자에 잘적응 되여 있다는 증거이다.우리는 생활 하면서 실감하게 된다

고향 음식이 입맛에 적합하고 고향에 가면 마음이 안정되여 옜날 생각.추억에 잠기게 된다는 것은

자연적 본성이며 귀소 본능이 작용하기 때문이다..그러기에 나이가 들면 고향생각이 더욱 간절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