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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생각

전통 설 명절을 맞이 하면서

by 약초보람 2016. 2. 4.





오늘이 입춘..계절은 봄이 오는데..

조국땅에 민족 평화의 봄은 언제 오려나 ?


우리 민족의 대명절 설날이 다가 옵니다

고향을 찾아 귀향 행열이 시작 됩니다 .

꿈에도 그리든 조상님에 숨결을 가슴에 담아 새기며

온 가족과 함께 다복한 평화를 기원 합니다.






 오늘도 산천을 바라 보며 농토를 지키고 있습니다

미워도 고아도 내가 사랑하는 조국을 잊을수가 없습니다.

요즘 세상 소리가 너무 시끌시끌 하다.구름이 머무는 산곡에서

청정 산바람에 피곤한 심신을 닦으며 잠시 쉬었다 가야겠다



안녕 하시지요?..전화 주셔서 고맙습니다

입춘이 지나고 설명절을 맞이하여 가족과 함께 즐거운 설명절 되시기 바람니다.

새로운 하늘과 땅에서 아름다운 마음으로 힘차게 출발 하십시요..

꽃피는 새봄이 오면 푸른 초원에서 우리 다시 만나요.

한줌도 가저가지 못한 세속욕심 잠시 내려놓고

정겨운 고향 땅에서 편히 쉬었다가 가시구려..









바로 지금 부터 새로운 길을 찾아 가려 한다.

많은것을 구하려고 헤매여 왔지만 어느새 종점의 길목에서 서성인다

더 나아가지 못한 이정표가 앞을 가로 막는다.이자리에서 무거운 짐을 내려 놓고

고난에 얼룩진 자아를 찾아 심신을 닦으면서.. 하늘을 보고 땅을 파고 꽃을 심어 두어야 하겠다

아름다운 시선으로 지나온 세상 길을 뒤돌아 볼수 있다는.. 지금이 가장 행복한 순간이다.




지난해 추석날 찍은 가족 사진





입춘날 성덕 농원에서

201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