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명의향기가 가득한농원65

봄에 향기 /매화. 겨울에 각질을 벗고 이제야 꽃을 피우느냐... 모진한파 비바람에도 굳굳히 참아 왔든 생명의 숨결이 봄 햇살 아래서 방긋이 웃는 얼굴로 곱게 피여 남니다 오늘을 피우기 위해 고난의 세월을 얼마나 참고 지내왔드냐 자연의 질서에 순응 하면서 자신만이 알고있는 진리를 위해 어느 누구.. 2012. 4. 6.
나물 캐는 아낙네. 봄햇살이 따스 합니다 들녁 밭둑에 파란 새싹이 돋아나는 봄날에 가정에만 묻혀 있든 아낙네 가슴에도 봄은 찾아 왔나봐요 찾아오는 사람 없는데 누군가 나를 부르는 소리에 창밖을 서성이는 그마음 봄이 오는소리에 산넘어 언덕길 누군가 기다리고 있는것 같아 찾아오는 아낙네 봄바람.. 2012. 3. 19.
자연도 변하고 있어요 이런 일도 있습니다 산천 초목이 겨울잠에 들어 적요 하기만 한데 방안에만 안저 창문 밖을 바라보니 찬바람에 낙옆만 날림니다 두터운 옷으로 무장을 하고 농원을 돌아보며 행여 바람에 날릴것이 없나하고 운동할겸 카메라를 챙겨 들고 산책을 나갔습니다 바람은 차겁지만 기분.. 2011. 12. 4.
7월에 약초밭.풍경. 장마가 개이고 7월 삼복 더위에 피여나는 꽃들의 향연 약초 향기 안에서 자연의 낭만을 느껴 보십시요. 님을 위한 헌신 인적 드문 산골에 꽃과 벌나비가 어울려 큰 마당 잔치가 열렸으니 그누가 알려주지 않았는데 저마다 약성을 지니고 곱게도 피여 오시는 님 맞으려고 철따라 기다리네 가을은 다시 .. 2011. 7.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