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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사는 이야기

태풍 /볼라벤.이 휩쓸고간 자리

by 약초보람 2012. 8. 29.

 

 

태풍의 위력앞에 나약한 생존들..

 

태풍 /볼라벤이 스치고간 뒷지리

하늘아래 모든 생명들 숨을 죽이고 움추리고 있섯지요

세상이 다 끝나고 있구나..퍼붓는 폭우소리 천둥에 광음으로

하늘과 땅사이가 찟기며 마구 흔들어 놓았습니다

밖을 나가 보려하니 강력한 바람에 문이 열리지 않고

지붕이 날라 갈듯한 강풍앞에 엏쩔수가 없어 모든것을 포기하고

하늘의 뜻 맡기고   바람 지나 가기 만을 기디리는 수밖에..

 

세상 사람들이 거들먹거리고 살지만 자연의 위력 앞엔 한줌에 모래알 처럼...

나 자신에 나약한 존재임을 겸허히 수궁하면서 오늘 삶에 감사 해야 겠다

 

 

 

 

 생존에 본능으로 살아남은 두꺼비가 저에 집으로 찾아 왔습니다

 

 

 

 

넘어지고 찢어지고 부서지고

그레도 살아준 수목들이 많으니 다행이지요

 

 

토종꿀벌통도 강풍앞에 둥글고.. 

 

 

태풍이 휩쓸고간 세상 풍경

 

오늘은 햇살이 빗추네요..언제 그렛느냐 하듯이..

 

그러기에 어느 누가 인생을 고해 라고 하였든가요..

내일 또 태풍이 온다하니 대비를 해야 겠지요

 

경제는 나날이 어려운데 물가는 치솟고 서민들은 엏찌 살라고??

금년 가을 추석에 생필품 채소 과일등 품귀가 예상됩니다

 

2012.8.29.  / 성덕농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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