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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으로 나눔

전통 명절 설맞이.

by 약초보람 2012. 1. 18.

 

농촌 설맞이

 

금년 구정에는 경제가 어렵고 민심이 흉흉 하여

차례상 차리기가 어렵다고 함니다.

 

그러나 시골 농가에서는 조상님 차례상 차려놓고

도심으로 떠나 고생스럽게 사는 자식들 잊을수가 없어요

 

구정 설에는 가족 들이 모두모여 조상님께 세배드리고

오손도손 옜이야기와 덕담을 나눌수 있는 설명절.

아름다운 민속 전통이 현재에도 보전 되고 있습니다

 

 마을화관에서 모여않자 설명절에 차례상 차릴 준비에

설래는 마음으로 구수한 옜 이야기 꽃을 피웠습니다.

 

 

 

점심시간에는 온마을 주민들이 공동으로 식사를 합니다.

어느 한집에 라도 오지않으면 서로가 염려하고 아껴주는 애정이 넘치는 이웃들 입니다

 

 

 

 

까치가 모여안저 지저귀니 올 설에는

풍년이 들고 가족에 행운을 빌며 ..

고향을 찾아오는 자식들 맞이할 기대에 설래입니다.

 

 

 

마을주민이 모두모여 구정에 차레상 차릴  되지 고기를

마을자금으로 구입하여 되지 두마리를 잡아서 나누었습니다

 

한집에 5근 씩 공평하게 분배하고 머리고기나 뼈는 점심시간에 요리하여

 공동으로 식사를 하게되니 화기애애한 분위기 안에서 날마다 잔치날 같습니다

 

 

 

쌀쌀한 추위도 녹아 내리고 장작불 숫불에 고기 굽는 구수한 냄새..

구운 고기에 소주 한잔씩 마시는 그맛은 천하 일미..그맛입니다.

 

 

 

 

구 이장님에 고기를 자르는 솜씨가 능숙한 기술자

어느 한집이라도 고루고루 공정하게 노나야 한다고

고기 부위별로 세심하게 분리를 하고 있슴니다

되지 두마리에 67 만원,,,이만하면 온마을 집집마다 풍요한 설을 지낼수 있겟지요

 

 

 

 

지금 이시절에 농촌 생활은  한가롭 습니다.

구정이 지나고 얼엇든 땅이 풀리면 모두가 밭으로 나가야 하는데

기력이 약한 노인들이 아니면  물려 받은 소중한 농토를

누가 지키고 가꾸겠 습니까..지금도 잡초만 무성한 토지가

여기저기에서  생겨 나고 폐가가 흉물로 있습니다.

 

.이러다가 몇년이 지나고 나면 우리 농촌은 엏찌 될까요?

이번설에 고향을 찾아온 젊은이들이 깊이 생각 해야할 과제라고 느껴 집니다

 

 

참으로 아름다운 정풍경 이며 평화로운 마을 임니다

참된 삶에 원천이 농사이며 우리 조상의 뿌리가 여기에 있습니다

 

성덕농원 에서 ....구정 설맞이

201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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