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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원일기

추석을 맞이하면서

by 약초보람 2016. 9. 10.




봄에는 꽃이 피고 가을에는 풍성한 열매를 맺고

수확하여 곳간에 싸아 놓으면 겨울이 찾아 옵니다.


심오한 자연이 섭리에서 인생도 배우고 느끼면서 성숙 해 가는것을..

생활이 힘들고 마음이 울쩍하면 자연으로 찾아 가십시요

자연은 우리에게 변함없이 사랑을 배풀면서 건강과 평화를 드림니다.





 

 

 

 우리집 백구가 새끼를 6마리 나아서 잘 기르고 있다..

새끼의 배설물을 어미 입으로 깨끗이 청소하고..약한 새끼를 끌어다가 먼저 젖을 먹인다

오늘이 4일째 되는 강아지가 눈도 뜨지 않앗는데 어미젓을 찾아 먹으며 잘자란다

어디에서 배운것도 아니고 가르켜 주지 않앗는데 지극정성으로 새끼를 길으는 모습은

하늘이 주신 자연의 섭리이며 참사랑의 근본 이치일것이다.


 참깨가 익어진다 이제 몇일후면 수확 해야겠다


 땅두룹 꽃(독활) /봄에 새순을 나물로 먹고 ..뿌리를 약재로..발이 붓고(습부증) 신경 마비에 방풍과 하께 쓰면 효과..


 수림속 약용 식물 체험 연수원./ 400여종의 약초들이 자연안에서 자라고 있습니다

오셔서 약초도 배우고 자연의 낭만을 즐겨 보십시요.

오실 적에는 미리 연락 주십시요 / 전화; 010-8424-6255.




오늘도 조상님 묘소에 벌초를 하느라고

도심 자녀들의 행열이 농촌으로 찾아온다 .참 아름다운 풍경 이다


고향에 오면 노인들이 가꾸어 수확하여 준비 해둔 먹거리 보따리가 올망졸망 차에 실어 준다

값으로 따지고 보면 얼마 되지 않지만 ..노부모들의 정성이 담겨진 값진 선물이다

노부모님에 노고에 감사 드리면서 용돈이라도 드리고 가게나..자식에게 받은 용돈은 아껴서 다시

손자 들에게 주는 행복감..시골 노인들은 그런 재미로 외로움을 잊고 산다네..


젊은이들은 농촌 노부모들이 소중히 가꾸어온 참사랑의 깊은 뜻을 마음에 새겨 주기를 바란다

이것이 뿌리깊은 우리에 민족의 문화이며 삶의 근본 정신임을 잊지 말아야 할것이다

부모를 잘 섬기고 얼은을 공경하는 자녀들은 기본이 잘 갖추어 있기에 사회 생활에서도 매사에 모범이 될걸세


2016.9.10/ 추석을 맞이 하면서..성덕 농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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