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월의 농원 풍경

 

 

가을 꽃과 약초향기.

가을 바람이 시원 하네요..멀지 않는 날에

서리가 내리고 산천에는 붉은 단풍이 물들겠지요.

기다리지 않아도 가을은 오고.. 탐내지 않아도 오곡백과가 풍요하게 익습니다

 

풀한포기 꽃한송이 피우지도 못한 재능에 무엇을 그리 많이 탐 하신지요

올 때가 되면 오는것을.. 갈때가 되면 가지 말라 해도 가는것을..

 

자연의 섭리는 자나 깨나 나약한 인간을 도와주며 보살펴 줍니다

바위틈에 자라는 풀 한포기도 하늘을 바라보면서 꽃을 피움니다.

살아 가는 길은 수백갈래 다양한 색갈로 살고 있지만

종말에 가는 길은 오직 한결 같습니다.

 

 

 

 

 

 

 

 

성덕 농원이 멀리 있다고 생각하지 마십시요

당신 곁에 님의 마음 안에서 꽃을 피우고 향기를 전하고 있습니다

언제나 님에 행복을 위해 아름답게 자라고 있습니다

자연은 경계도 없고 욕망도 없습니다

창조주 신의 섭리에 따라 질서를 지켜갈 뿐입니다. 

 

행복을 안내하는 오솔길.

심오한 시향이 있고 즐거운 낭만이 있습니다

 

 

 

 

 

 

 

 

 

 

 

 

 

아름다운 호박 종자 필요하시면 보내 드리겟습니다

세상을 아름답게 가꾸는 일은 우리 인간이 해야할 소명입니다

 

할일은 태산 같은데 일손이 부족하니 잡초들만 무성하고

먹거리는 지천인데 ..마음이 가난해서...

 

2015.8.28. / 성덕 농원에서  (약용식물 체험 연수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