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에 나의 일상.

 

 

 

 

 

오늘 봄 기온이 따사롭다

 

오늘 밭에 참마도 심어야 하고 화초 호박도 심어야 하는데.

어제 서울에서 오신손님 건강을 생각하면

밭에 종자 심는일 보담 그분에 건강을 먼저 챙겨야 하겠다

 

오늘은오전 부터 밭뚝에 자라는 민들래 뿌리를 한바구니 캐고 칡뿌리를 캐다가

당귀와 구기자등 일곱약제를 첨가하여 탕약을 달여 만들엇다

 

찾아오신 그분은 술과 담배를 많이 피워 간가능이 손상되여 있는 젊은 사람이다

지금 상태로 보면 위급한 상태는 아니여서 다행이다

 

이제라도 건강을 챙기고 관리를 잘하면 별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되겠다고 주의를 주고

돌려 보냇는데 보낸후에 마음이 놓이지 않는다

건강을 회복하여 열심히 일하고 행복 하기를 바란다

보간 해독 약을 해주어야 하기에 오늘 하로를 그분의 건강을 위해 온 정성을 드렸다

 

한사람의 건강을 지키는 일은 세상 만인을 위하는 일상 이기에

오늘도 보람되게.. 나에 삶 길을 갈뿐이다

 

 

 

2015.3.30./오늘일기

 

 

 

                                                 칡뿌리 /갈근

 

알콜 중독에 간경화 되신분

 

갈근 200그램. 노나무열매 100. 민들레100. 질경이 100.그램을 합탕하여 달여서 15일분으로

1일 3회 한컵씩 복용하십시요.간경화로 복수가 찬 분에게도 신효 합니다

 

 

 

 

 

 

삶은 아름답다

 

나의 일상에 도취되여 살다 보면..

 내가 무었을 위해 살고 있는지알지 못한 때가 있다

잠시 일손을 멈추고 나의 생활 주변을 돌아 본다

 

내가 미처 의식하지 못한 삶 주변에는 도움에 손길이 아쉬운 이웃들이 너무 많다

 

또한 나를 아껴주고 나를위해 기도 해준 인연들이

 나를 감싸주고  나를 이끌어 가고 있다는 것을 느낄대 나는..

그 인연들에게 한없는 감사를 드린다

 무었으로 보답을 해야 할지 ..겸허 하게 반성 해 본다

 

내가 살아 있는 동안 할일은 너무 많은데..다 할수 없는것이 나에 인생사다

한가지만 열심히 하자 ...돈 버는일은 그만하고 명예도 야심도 다 버리자

 생명을 소중이 아끼고 흙에서 일하면서 자연과 인간을 사랑하는 일 그것이 나에 삶이다

자연에서 얻어진 모든 물질은 나에 소유물이 아니다 ..모두를 세상에 환원 해야 한다

비워둔 그릇에는 다시 채워 진다는 섭리를 산가 생활에서 알게 되였다.. 자연은 정의롭다

 

그러기에 인생은 아름답고 은혜로 충만 하다.

 

 

2015.3.31. / 산가에 명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