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간 내리는 눈..
온세상이 하얀 눈꽃 속에 묻혀 있습니다..
산과들 산짐승.들도 눈속에 갖혀 고요 하기만 합니다.
배곺은 산새들이 먹이를 찾아 농가 처마 아래로 모여듭니다..
사람이나 즘승이나 배곺으고 추우면 이보다 더 큰 고통이 있스랴..
이런 때는 갖은자의 도움이 필요하다..우리는 물질이 넘치는 세상에서
살면서도 갖은자는 더 많이 갖으려고 하며..이웃에 고난은 외면해 버리는 매정한 인심.
당신주변에 가난으로 고통 받다가 죽어가는 이웃울 모른체 하여 그분이 죽었다면
당신은 살인 범죄자 입니다..공동체 사회에서 함께 살 자격이 없는 사람 입니다
극심한 한파 중에 서민 경제는 더욱 어렵다고 합니다
이런때에 서로가 아껴주고 따뜻한 온정이 절실 하기도 합니다
먹이를 찾아 온 짐승에게게 먹이감을 갖어다 주어야 겟다
산고양이가 쓰레기 통을 뒤적이며 배곺음을 달래고 있네요
언제 눈이 녹으려나..해빙이 되면 봄이 다시 오겠지..
겨울 살이 어려워도 힘을내여 잘 살아다오
성덕농원에 설경..노루 발자욱 마저도 보이지 않네
님은 먼곳에서 추운 겨울을 잘 지내고 있는지..?
오늘도 눈발이 날리면서 찬바람만 부는데..
2014.12.21..
'사진모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얀 성덕농원. (0) | 2014.12.30 |
---|---|
[스크랩] 내 나이가 어때서 (0) | 2014.12.29 |
[스크랩] 노래와 약초 /내손을꼭 잡아 (0) | 2014.12.06 |
[스크랩] 기러기 아빠` 김용임 <이미자> (0) | 2014.11.03 |
풍요로운 가을 향기. (0) | 2014.09.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