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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으로 나눔

년말을 맞이 하면서.

by 약초보람 2013. 12. 2.

 

 

 

 

 

 

 

한해를 보내면서

 

매년 마다 그리 햇드시 년말이 다가오면

숙연한 마음으로 지나온 세월을 돌이켜 보게된다

지나간 수 많은 사연들이 주마등처럼 뇌리에 스처 간다

아쉬움도 잇지만 참 보람된 한해 였다.

 

봄부터 가을 까지 바뿐 일상속에서 자연을 벗삼아

흙에 묻혀 살아오면서 힘겨운 날들도 많았지만

돌이켜 지금 생각하면 오늘이 있기까지 나의 생을 지켜준 신에게 감사를 드린다

 

저를 아껴주고 배풀어주신 여러 인연들 참 고맙고 감사하다

어려운 여건에서도 잊지 않고 찾아주시고 사랑을 배풀어주신 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금년에 못다한 보은에 아쉬워 하면서

내년에는 더 많은 성의와 사랑을 드려야 하겠다고 다짐을 해본다 

재생의 나의 삶은 새로운 인생의 시작이다.

 

모진 풍파 중에도 잘 자라준 수목 아름다움을 주신 하느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린다

저의 생명 허락하는 날까지 자연을 사랑하며 만인을 위해서 일할수있는 생명의 은혜를 간구 하면서

저와 함께 뜻을 공유하시는 님에게도 변치 않은 사랑과 평화가 함께 하시길 기원한다

 

저물어가는 십이월 이일 먼동이 트는 새벽에

뒷산에 부엉이는 무었이 그리 서러워서 밤새도록 울고 있는지..

창문 틈새로 찬바라이 스며든다

추운 겨울밤에 온돌도 없는 찬방에서 움추리고 있는 우리형제님을 생각하면 가슴이 아린다

졸음이 찾아 든다   오늘은 그레도 행복을 꿈꾼다.

 

 

 

                             약초 채집 /전호 뿌리  ..감기 두통에 쓰입니다.필요하시면 가저 가세요.

 

 

                              찬서리에 피어나는 향기 장미..모든꽃들이 겨울잠에 숨겨 있지만 향기를 풍기고 있네요.

 

 

 

                                                                설한풍 겨울에도 시들지 않고 피는 인동 꽃

 

 

 

 

 

  1013.12.2. 새벽5시

산골 마을 성덕 농원.(약용식물 체험 연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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