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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향기가 가득한농원

폭염속에 피여나는 자연에 향기.

by 약초보람 2012. 8. 11.

 

 

불볕같은  더위 안에서 몹시도 힘드셨지요?"

 

말복이 지나고 입추를 맞이하니 밤 공기가 서늘하게 불어옵니다

자연의 질서 안에서 새로운 삶을 힘차게 다시 시작 해야 겟지요.

 

아무리 어려워도 건강과 희망을 잃지 마시고 복된 생활 이어 가시기 바람니다.

고운님 고운마음이 모아저서 행복이 영글어 갑니다.

 

 

빨강 능소화

 

 

 

백색 백일홍  / 희귀종

 

 

삼잎국화/키다리꽃

 

 

 

 

 

자연의 섭리는 계절따라 결실을 맺이며 자기 몫을 다합니다.

 

 

 

 

 

도심을 떠나 자연의 향기속에서 밤하늘 별을 보면서 

산들바람 불어오는 산골정취를 느끼며 꿀맛같은 저녁 식사 ..즐겁기만 하다

 

땀을 많이 흘렸스니 영양 보충도 해야지..

양주 한잔씩 하면서 오늘만은 모든 일상시름 다 잊어버리고..

 

불볕 더위도 모닥불에 몰아내고 .. 횟불처럼 타오르는 젊음에 함성..

고난을 불태우며 내일에 밝은 태양을 향한다.

 

 

 

 

 

 

백일홍 꽃

 

푸른 초야에 불기운을 토해 내드니

붉은 핏빛으로 물들여

허공을 가득 채웠구나.

 

풀벌래 소리 들으며

오곡이 고개숙여

가을 곁으로 다가 스는구나

 

백일홍 붉게 피엿스니

벼이삭 세살 먹은 거란다

예나 지금에도 배롱나무 꽃은 화사 한데

 

내 나이 몇살쯤 되엿는지 ..?

그날 그시절은 두꺼운 각질로 싸여있고

추억은 바람에 실여 어데론지 가고 있구나

 

 

 

2012,8.10.

성덕농원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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