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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향기가 가득한농원

꽃 동산

by 약초보람 2012. 5. 22.

 

 

 

 

 

농원에 꽃향기

 

꽃은 언제 보아도 아름답지요

그러나 꽃안에 숨겨진 신비는 알지 못합니다.

잠시 피였다 시들면 사랑하든님 떠나가든 아쉬움 처럼..

 

홀로 피였다가 미련없이 가버린 애련한 순정

외로움도 그리움도 사랑 이기에

고독을 느껴보지 못한 사람은 참 사랑을 알지 못합니다

 

화려한 꽃을 피우지 못해 서럽게 울고 있는 작은 꽃에도

향기가 있고 사랑이 숨겨저 벌나비를 부름니다

 

 

 

 

 

 

불도화 / 목수국.

 

 

 

 칼라 옥잠.

 

적 목단.

 

 

 

 무스카라.

 

 

 

 붓꽃.

 

 

 하얀 꽃잔디.

 

 박태기 꽃.

 

 

 

농원 산책길.

 

버릴것 다 버리고 떠나 왓지만

걱정스런 수목들이 손짓을하네

가든길 멈추고 하늘을 보니

가는길 어디인지 서성이면서

산곡 파란길 좁아진 숲속을 뉘비네

 

 

 

 

 

검은 흙덩이 파해치고

새 생명을 심었드니

앙상한 가지에 아름다운 꽃들이

저마다 할일을 정직하게 피여 나네요

 

빛 낡은 얼굴에 주름골 그려지고

내일은 모르지만 오늘이 소중해서..

 

 

 산앵두 꽃.

 

 

 사과 꽃

 

왕벗 꽃잎이 눈송이처럼 소복이 싸여 있네요

 

 

자두꽃

 

 손자들이 자연 학습 찾아와서.

 

 

 라일락

 

산딸나무꽃.

 

 

성덕농원

 

2012,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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