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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뭐야 추운날에

약초보람 2011. 12. 21. 10:46

이런일 저런일

 

재미나는 일들이 도시에만 있는게 아니구요

사람이 만들수 없는 자연의 조화가 신기 하기만 합니다

년말 엄동에 별이별 일들이 상상을 초월 합니다

 

동백이 가는세월 오는세월 갈팡 질팡 정신이 없나봐요.

인간 세상이 계절을 망각하고 설치니 동백꽃도 덩달아 겨울도 모르고

 

 

 

무 배추가 밭에 널려 있는데 눈이 싸이면 얼어서 다 비리게 될텐데

누가와서 갖어갓스면..아까워서 엏찌하나..우선 땅을파고  묻어 두어야 겟습니다

지구 어곳에서는 굶어 죽어가는 세상도 있는데 ...

 

 

 

허수아비 아저씨는 알고 있느냐?

아무말도 하지않고 세상을 지키고 있구나

 

김정일 위원장 사망소식 너는 알고 있섯드냐?

중앙 정보부에 물어 보라고..?  허어 참!!!

 

 

 

날씨가 추어지는데 세상살이도 민심도 꽁꽁 ..

모닥불 피워 놓고 숫불에 고기좀 구어 탁주 한뚝베기 마십시다

이런 저런일 다 보면서 그레도 세월은 흘러갑니다

 

 

 

요것이 뭣이 다요

사람들 먹이려고 잘길러 놓앗는데

살만 토실토실..아무도 반겨주지 않으니

요렇게 누어서 겨울 잠이나 자려구요

신경 쓴다고 세상이 달라집니까,,

 

 

 

 

 송죽 같은 굳은 정결

너히는  다 알고 있겠지..

말좀 해다오

 

삼일만 지나면 성탄절..

구세주님은 어디쯤 오시고 있나요?

 

2011.12.21.